그동안 인구 감소 국면을 면치못했던 구미인구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최근 5개월간 2천명이상증가했다.  이러한 인구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10월말 구미시 인구는 42만1434명으로 구미시 최고 인구로 정점을 찍었던 2015년 3월 42만1천 633명의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올해 6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5개월연속 인구가 2천42명이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구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구미시 인구는 조만간 43만명에 육박해 미분양 아파트 등 입주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는 그간 노후주거지역 사업인 재건축과 재개발 등으로 구미인근 지역으로 이주했던 사람들이 다시 구미로 돌아왔고 구미 시의 출산장려정책과 정주여건 개선, 새주소갖기 등 인구증가 정책이 결실을 맺고있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특히, 최근 구미시 인구가 늘어난 것은 구미제4확장단지 조성과 5단지 등 조성으로 신축 아파트들의 입주와 문성 등 도시개발 사업지구내 신규아파트 입주 및 시의 출산 장려 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이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옥계동 주민 이모씨는  “그동안 파주 등 타지역 전출로 인구가 줄어 장사가 안됐는데 최근 인구 2천명 이상 늘어나 살맛난다" 며 "앞으로 기업체유치 등으로 계속 인구가 늘어나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기대 했다.

※ 2017년 월별 인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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