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구미전국 마당극 축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오후 8시  전국 마당극 축제를 문화예술회관, 강동문화복지회관, 장천면, 인동동, 선산읍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열한번 째를 맞는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는 매년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으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 탈놀이극 왼손이공연은 ▲ 20일 장천초등학교 를 시작으로▲ 21일, 22일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신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형제처럼 지내던 두사람의 이야기 ‘광대걸’ 각설이들의 춤과 노래 ‘품바 품바’ 가 공연된다.
또 23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는 심청이를 떠나 보내고 실의에 빠진 심봉사가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 뺑파전을 24일 인동동 별빛공원에서는 극단 자갈치의 ‘신수궁뎐‘이 펼쳐질 예정이며, 25일 선산 단계천에서는 강원도 두메산골과 닭들의 숨 막히는 리얼 코믹액션, 그리고 소년과 소녀의 명랑 쾌활 밀당 로멘스 ’동백꽃‘을 끝으로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배영숙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가 지역예술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들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시민들의 많은 참석를 기대했다.
한편 구미시립무용단은  이번 전국 마당극 축제를 축하하고자 한국 가락과  여성적인 섬세함과 기교를 만들어내는 한량무, 소고춤, 입춤, 진도북춤, 부채춤, 꽃춤, 신부채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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