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공모통해 86명 최종선발,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 시작▲ 43만 시민의 사소한 불편사항까지 살피는 소통창구 자리매김

구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미 조성으로 ‘제4기 시민행복추진단’ 위촉식을 13일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단원 명찰 달아주기, 위촉장 수여, 활동사례 및 감시 교육, 4기 운영계획 안내 및 질의응답,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시민행복추진단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99명이 접수신청 후 1차 선발해 사전교육 이수자 86명을 최종선발했다.
이들은 내년 6월까지 임기 동안 매주 화요일 4주에 걸쳐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生生현장 시민전달자△우리 동네 한 바퀴 등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굴해 시정에 반영한다.
또 각종 축제, 행사 등 시민과 밀접한 맞춤형 행복시정 모니터링 실시로 개선요구 사항을 시에 전달하는 현장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남유진 시장은“시민과 행정 사이 소통”이라는 다리를 놓으며 시민들의 살아있는 의견을 전하는 깨어 있는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시민행복추진단 제도는 지난 2014년 7월 구미시장의 특별지시로 전국 최초 생활밀착형 소통기구로 출범시켜, 지난 3년간 1,400여 건에 달하는 개선사항등 발굴로 대 시민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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