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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 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을 신청했다. 태영의 이번 워크아웃 신청으로 구미 최초 민간 공급 방식 아파트 건설에 들어간 구미 도량동 꽃동산 아파트 사업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구미 도량 꽃동산 민간 공원 조성 사업은 구미 도량동 일대 69만㎡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민간사업자가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땅에는 아파트를 공급하는 민간 방식 아파트 사업이다.태영건설은 해당 사업장에 총 3개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1단지는 지하
경제
남보수 기자
2023.12.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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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가 ‘구미 비상 프로젝트 1호 공약’을 발표했다.최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반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존의 방식을 깬 PT방식의 기자회견을 통해 군위군 구미 편입으로 ‘구미 공항 복합도시 완성 청사진’을 제시했다.군위군 소보면을 구미로 편입해 구미를 공항 복합도시로 만들어 글로벌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런 구상을 최 예비후보는 타 후보와 달리 기존 기자회견문 방식을 탈피한 ‘PT 방식’ 기자회견을 진행해 신선감도 더해줬다.선거 공약으로 ▲LG․ 삼성 등 대기업 생산라인 40% 복
정치
박미희 기자
2023.12.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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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의 최대 승부처는 단연코 수도권이다. 역대 총선에서 수도권 승패가 여야 각 정당의 전체 성적표를 좌우해온 역사가 있어서다.수도권에는 전체 지역구 253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1석(서울 49석, 경기 59석, 인천 13석)이 걸려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4년 전 서울 41석을 비롯해 수도권에서만 103석을 휩쓸었고, 전체적으로 180석을 얻어 압승했다.반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수도권에서 건진 의석은 16석에 불과했고, 총 의석 103석에 그치는 참패를 기록했다.전국 단위 선거의 승패를 결정짓
정치
박미희 기자
2023.12.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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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권력 지형을 새롭게 재편할 제22대 총선이 새해 첫날 기준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2년 만의 전국단위 선거인 이번 총선은 출범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행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인 동시에 입법부를 장악한 야당에 대한 평가라는 의미가 병존하면서 여야 모두 냉엄한 민심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유권자들에게 '국정 안정'을 호소하며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는 의회 지형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특히 여소야대 한계 속에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총선에서 의회 권력을 탈환해야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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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60·구속) 전 대표가 구속 후 처음으로 이뤄진 검찰 조사에서도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의혹을 수사하라"며 사건 관련 진술을 거부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께까지 약 3시간30분가량 송 전 대표를 서울구치소에서 불러 조사했다.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변호사는 조사 종료 후 언론 공지를 통해 "송 전 대표는 검사의 신문 모두에 대해 헌법상 보장된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며 "무기 평등원칙에 따라 판사가 주재하는 공판 과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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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급 승진▲ 안전행정실장 박성수 ▲ 포항부시장 장상길◇ 2급 전보▲ 환동해지역본부장 이영석◇ 2급 명예퇴직▲ 환동해지역본부장 김중권 ▲ 포항부시장 김남일◇ 3급 승진▲ 교육파견 홍석표 ▲ 메타버스과학국장 직무대리 이정우◇ 3급 전보▲ 감사관 서정찬 ▲ 정책기획관 유정근 ▲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 건설도시국장 배용수 ▲ 동해안전략산업국장 김병곤 ▲ 인재개발원장 한승환 ▲ 칠곡부군수 임휘승◇ 3급 교육·파견▲ 교육파견 최혁준 ▲ 교육파견 박찬우 ▲ 안동대 파견(K-ER 협업센터장) 이장준 ▲ 경북연구원 파견(도정연구관) 강상기◇
사회
경북탑뉴스
2023.12.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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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청조 씨의 부친 전창수(60) 씨가 전남 보성에서 경찰에 붙잡혔다.26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보성군 벌교읍 한 편의점 앞 거리에서 수배 중이던 전씨를 검거했다.경찰은 같은 날 오후 3시 20분께 보성군 벌교읍에서 발생한 인력중개사무실 침입 및 휴대전화 절도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전씨를 붙잡았다.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원을 숨겼고, 경찰은 지문 대조를 통해 그의 신원을 확인했다.전씨는 16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사회
박미희 기자
2023.12.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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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꿀팁으로 불리는 산불 감시원 채용 기준을 낮춰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구미시 사곡동에서 산불감시원이 근무 중 숨져 경찰이 조사 중이다. 숨진 70대 A 씨는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구미시 사곡동 진골 산 산불감시탑 초소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지난해는 대구 수성구청 산불감시원 채용시험 시 체력 시험을 마친 60대 지원자가 사망했고 앞서에는 울산 북구 산불감시원 체력 검정 시험에서 15㎏짜리 물통을 메고 운동장 1㎞ 구간을 왕복하던 60살 C 씨도 결국 숨졌다.군위군에서도 산불감시원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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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겨울철 도로 굴착 등 공사로 도로는 몸살, 출퇴근 차량 운전자들의 교통 정체로 교통사고 등 시민들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타 지자체의 경우 도로굴착시 교통안전 사고 예방으로 수시로 ▲수 신호수 배치여부, 교통안내 표지판 설치부실 ▲주민 보행동선 분리 ▲안전펜스 및 보호장구 착용 여부 ▲도로침하 및 파손 여부, 평탄성 불량 여부 등 점검에 나선다. 하지만 구미시 관련부서는 현장 점검등에 나서지 않아 강건너 불구경 식이다.현재 서부발전 친환경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은 해평과 선산 방면 8차선 대도로다
사회
경북탑뉴스
2023.12.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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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사는 임산부 김민경씨는 내년 5월 출산을 앞두고 얼마 전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인천시가 내년부터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만 18세가 될 때까지 총 1억원가량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8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존 지원금 7천200만원에 인천시 자체 예산으로 2천800만원을 보태 총 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씨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금 100만원, 출생신고 아기에게 지급하는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월 100만원, 아동수당 월 10만원 등 기존에 지급하던 지원금 외에도 인천시
사회
박미희 기자
2023.12.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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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50%대로 떨어졌던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2021년에 6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립재활원의 최근 공개한 '장애인 건강보건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장애인 일반건강검진 대상자 119만3천333명 중 75만2천157명이 건강검진을 받아 수검률은 63.0%였다.수검률은 2016년 64.8%, 2017년 64.9%, 2018년 63.7%, 2019년 64.6%로 줄곧 60%대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한 2020년 57.9%로 하락했는데, 2021년에 다시 60%대로 올라선 것이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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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탈북민 10명 중 7명은 올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60% 가까이는 한 달 생활비가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24일 서울연구원이 통일부 탈북민 지역별 거주 현황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 탈북민 3만1천362명 중 서울 거주자는 20.6%였다.또 연구원이 19세 이상∼60세 미만 서울 거주 탈북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37.7%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였고 1년간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률은 69.4%에 달했다.한 달 생활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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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생계유지차 새벽부터 폐지수집에 나선 전국 노인들의 폐지값 하락 방지로 '폐지 시장 조기경보체계'가 도입된다. 지난달 기준 폐지 가격은 신문지와 골판지가 각각 1㎏당 127.1원과 74.1원으로, 작년 폐지 수거 대란이 우려됐을 때(2022년 11월)와 비교해 신문지 가격은 비슷하고 골판지 가격은 오히려 내려갔다.작년 11월 폐지 1㎏당 가격은 신문지 121.1원, 골판지 84.2원이었다.이처럼 반복되는 '폐지 수거 대란'을 막기 위해 환경부는 24일 폐지·폐플라스틱·폐유리·폐비닐 등 4개 품목 시장 상황을 해당 품목들이 수
사회
박미희 기자
2023.12.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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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강산업의 큰 축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성탄 연휴 첫날인 23일 발생한 화재로 오전 한때 전체 고로(용광로) 가동까지 중단됐다.포항제철소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본 뒤 100일 만에 복구를 마쳤다. 힌남노 피해를 간신히 수습하고 정상궤도에 오른 지 1년 만에 또다시 불이나 악재가 겹쳤다.고로는 철광석과 코크스가 타면서 나오는 부생가스 발전을 통해 가동된다. 포철은 화재가 발생하자, 부생가스에 불이 붙을 것을 우려해 부생가스 사용을 모두 중단하고 전기도 차단했다.동시에 전체 고로인 2∼4고로를 멈춰 세웠다.약
사회
박미희 기자
2023.12.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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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을 위반한 포항시의원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다.포항시의회는 22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조민성 의원 징계의 건'을 포함한 19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조 의원은 차량정비업체 대표를 맡은 상태에서 자동차정비업을 관리·감독하는 시 교통지원과의 소관 위원회인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지방자치법 44조에는 지방의회의원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관련된 영리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해 놓았다조 의원은 "5년 전부터 업체 운영을 처남에게 넘기고 손을 뗐고 대표 명의를 변경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문제가 불거진
사회
박미희 기자
2023.12.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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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잘하면 만사(萬事) 잘못하면 망사(亡事)란 말이 있다. 즉 인사는 사람의 모든 일로 알맞은 인재를 적재적소 배치 시 모든 일이 잘 풀려 조직의 활력소가 되지만 잘못된 인사는 모든일을 그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인사권자는 이런걸 알면서 우이독경 식 인사 전횡으로 정실 코드 인사로 후폭풍도 맞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광주시 한 구청장이 광주시에서 10년 한솥밥 먹은 기조실장을 1년 만에 서기관 으로 ‘과속 승진’ 시키는 측근 코드 인사로 ‘인사 전횡’ 이란 비판도 일었다. 이에 따라 공직사회는 정실,교과서적 인사라며 공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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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50)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되면서 정치 무대 데뷔를 앞두게 됐다.당 지지율 답보와 지도부 리더십 부재로 위기에 빠진 여당을 구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한 지명자가 급히 소방수로 투입된 것이다.엘리트 특수부 검사이자 이른바 '스타 장관'의 삶을 살아오며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한 지명자가 이제는 집권 여당을 지휘하는 선장으로서 리더십과 정치력을 매 순간 평가받는 엄혹한 검증 무대에 올랐다.◇ 검사 시절 尹 대통령과 호흡…文 정부 때 좌천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2.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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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연말정산 기준 총급여액 국세 통계 242개 항목을 공개했다.20일 공개한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노동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천213만원, 연말정산 기준 총급여액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1만7천명으로 집계됐다.이번 공개 대상은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양도소득세, 근로·자녀장려금 관련 통계로 국세청은 연말 국세 통계 공개에 앞서 분기별로 일부 통계를 공개하고 있다.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천53만명으로 5년 전(1천858만명)보다 195만명(10.5%) 증가했다.이중 결정세액이 '0원
경제
남보수 기자
2023.12.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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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4시 56분경 김천시 대덕면 한 염소농장에서 불이나 염소1동이 전소 했다.이 불로 농장 1개 동(792㎡)이 모두 불에 타고 염소 230마리(소방서 추산)가 폐사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한편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회
남윤성 기자
2023.12.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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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경실련은 현재 구미시민들은 고환율과 고물가, 고금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구미시장은 시민들 고통을 모르는체 공무원들 해외 배낭여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돼 밤잠을 설쳐 가면서도 세금은 내어 시청 공무원들은 시민혈세 5억원으로 공무원들 ‘해외연수 자율 배낭여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처럼 해외 배낭여행 소식에 시민들과 언론, 시민단체들이 반발하자 구미시는 1인당 500만 원씩 100명에서 80명으로 20명 인원만 줄인체 1인당 500만 원 여행비 추진은 그대로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경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20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