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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오는 2030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개항할 예정인 가운데 민간공항의 규모를 발표했다.우선, 유럽과 미주 노선이 뜰 수 있는 길이의 활주로를 건설한 후 2035년에는 수요 급증에 대비해 민간 전용 활주로를 추가로 1개 더 만들 계획이다.특히, 대구시는 활주로 2개 중 1개는 유럽과 미주 노선 같은 대형 항공기가 뜰 수 있게 3,800m 길이로 지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기로했다.통합 신공항이 생기면 해외여행과 항공 물류 서비스가 편리해져 대구·경북권은 물론 충청권, 강원권에서 항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다.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9.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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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경기 위축 여파 등 아파트 분양 거래 절벽에도 불구 구미 부동산 분양시장은 활황세를 유지하고있다.이는 비규제 지역 메리트와 대기업 투자 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수요 유입이 꾸준히 이뤄져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지난 6월 '구미 원호자이 더포레'는 458가구 모집에 무려 2만5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3.7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하며, 구미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이처럼 구미 부동산 시장은 매수세가 몰리며 집값이 오르고, 청약 완판이 잇따르고 있다. KB부동산 시계열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9.0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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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부동산 시장이 연일 치솟는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부담,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부동산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집값 하방 압력 요인, 매수심리 위축으로 인한 거래절벽 현상으로 당분간 집값 하락도 주장했다.이런 현상에 대해 부동산 업계는 부동산 시장 침체기 트리거(trigger) 로 기준금리 인상을 꼽고 있다.실제로 구미시 관내 올해 안 아파트 분양을 앞둔 몇몇 대형 주택건설 회사들도 부동산 시장 거래가 주춤하자 아파트 분양 시기를 늦추고 있는 입장이다. A 업체의 경우 8월 초 분양 계
경제
남윤성 기자
2022.09.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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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경북도가 야심 차게 추진한 방산 클러스터 유치가 지난해 와 올해 두 번이나 쓴잔을 마셨다.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방위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정부의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하지만 지난해는 창원에 올해는 대전에 패배하자 패배한 원인이 무엇인지 말들이 무성하다.이처럼 두 번 패배 후도 경북도와 구미시는 내년에 또다시 방산 클러스터 유치에 도전한다는 방침인데, 정확한 패인 분석과 맞춤형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특히, 방산 클러스터 산업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자주국방 기조가 확대되며 방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9.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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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주한미군 사드(THAAD) 기지에 새벽 야음을 틈타 장비가 전격 반입됐다.4일 사드 반대 단체인 소성리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주한미군과 군 장비가 사드 기지에 반입됐다.꼭두새벽 장비 반입 차량 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주민들이 항의했다.소성리 종합상황실은 "경찰과 국방부 측이 '주말 내에는 (반입) 작전이 없다'며 안심하라는 말을 했는데 야음을 틈타 기습적으로 들어갔다"고 비판했다.주한미군과 국방부가 지난해 5월부터 사드 기지 내 한·미 장병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휴일에 장비 등을 반입한 것은 처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9.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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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만나, 9월 국회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 처리에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이들의 만남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최근 국민의힘 경북도당 임이자 위원장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편입시기에 대한 엇갈린 입장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편입은 통합신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인 만큼 기약없는 희망고문은 더이상 지켜볼 수 없고, 대구 편입을 약속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9.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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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일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 으로 ‘반도체 인재 육성 2만 명’을 발표했다. 도는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생태계 조성 ▲와이드 밴드갭(WBG)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반도체 전문인력 2만 명 양성 등 3대 분야 9대 실천 과제 추진 프로젝트다.반도체 전문인력 2만 명 양성은 향후 2031년까지 특성화고·대학·대학원 등 교육과정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한 재직자 맞춤교육과 계약학과 개설을 기업과 협의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먼저 경북 도내 대학 중 포항공대와 금오공대가 반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9.0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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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으로 반도체 인재 2만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道는 1일 대한민국 시스템 반도체 혁신성장 주도 로 차세대 반도체 추진 전략 담은 3대 분야, 9대 추진과제 경북 반도체 산업 초격차(超隔差)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역의 강점인 전자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 연계를 통한 시스템 반도체로 구조 재편의 시급함을 인식한 데서 나왔다.경북도는 정부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에 맞춰 경북 반도체 산업 발전(안)으로 2031년까지 10년간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인력양성을 목표로 잡았다. ◇ 반도체 전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9.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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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KTX 구미역 정차 문제는 총선이나 지방 선거 때마다 등장한 이슈였다.김장호 시장도 후보 시절 이를 공약화했다.김 시장은 KTX 구미역 정차 문제와 뜨거운 감자인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도 피력했다. 이처럼 그가 공약한 사업들이 시장 취임 후 구체화 되고 있다.구미 KTX 문제는 지난 2004년부터 약 6년간 구미역을 통과했지만 2010년 말, 김천혁신도시에 김천구미역이 들어서자 구미역 정차가 중단됐다.특히, KTX 는 김천 혁신도시역이 생기전에는 구미역에 정차했지만 이후 구미역 정차가 없어 구미서 30~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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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4천400억원 규모 '한류 메타버스월드'(가칭) 등을 구미에 조성할 계획이다.경북도는 2024년 도입을 목표로 ▲커뮤니티 기반 한류 메타버스월드 ▲한류 통합소통센터 ▲한류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고자 구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경북도 가 추진할 이 사업은 급성장하는 한류를 활용해 초격차 산업화를 추진하려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한류 메타버스월드 부지는 구미1공단 폐공장 터 등을 활용해 설치하는 방안으로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먹거리 사업도 중요해 이를 마련해 나겠다는 취지로 조성 총 비용은 4천400억 안팎으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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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대경 통합신공항 밑그림이 나왔다.국방부와 대구시는 18일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기본계획에는 활주로 위치와 방향, 주요 군 부대 시설 및 배치계획, 총사업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2025년에 착공, 11.4조원을 투입해 약 16.9㎢(511만평)의 면적에 2744m 활주로 2본과 약 700여동의 군 부대 시설이 건설된다.군위‧의성 공동합의문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민간공항 터미널과 공항진입로, 군 영외관사는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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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이 대구시의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발표로 본격적으로 비상하고있다. 통합 신공항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규모는 16.9㎢(511만평)으로 시설부지가 12.9㎢(390만평), 소음완충지역이 4.0㎢(121만평)이다.이번 기본계획에는 2020년 공동합의문을 반영해 민간공항 터미널 및 군 영외관사 군위군 배치가 포함됐다.군 영외관사는 군위읍에 위치하며, 국방부의 시설기본요구조건에 따라 2000여 세대로 계획되어 있다. 공동합의문의 다른 사항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우선 공항신도시 군위군 330만㎡조성은 경북도에서 용역을 발주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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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명품고추를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의 ‘빛깔찬 고춧가루’가 미국에 2022년산 영양 빛깔찬 햇고추 약 13톤을 첫 수출했다.미국으로 수출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이날 미국 수출 선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경상북도(외교통상과), 신상곤 울타리USA대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신학 대구경북지원단장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했다.영양고추유통공사는 수입산 고추 저가 공세와 코로나19 지속에도 불구하고 영양고
경제
임범규 기자
2022.08.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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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는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 1조 8540억원을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24일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3480억원(+23.10%) 보다 증액된1조 8540억원(일반회계 1조 5,570억, 특별회계 2,970억)의 규모다. 회계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대비 2725억이 증가한 1조 5570억원▲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당초대비 755억원이 증가한 2970억원으로 편성했다.구미시는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회복 예산을 중점적으로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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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구미시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구미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올랐다.원 장관은 지난 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조찬 초청 특강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를 주제로 강의했다.강의 후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건에 대해 “구미는 국가산단이 5곳이나 있고, 반도체 관련 기업이 많아 그 당위성이 충분하고 유력한 곳”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다.◆ 1월까지 수요조사 후 내년초 전략 특화단지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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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도시 구미시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 관련 대기업의 잇따른 구미 투자를 기반으로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 ‘K-반도체 벨트’ 영남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정부는 최근 반도체 특별법으로 불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국가첨단전략산업법)'을 시행,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국가첨단전략산업법은 특화단지 지정, 기반시설 구축비 지원,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반도체 분야 기업 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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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의 밑그림이 공개됐다.국방부와 대구시는 18일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용역 결과를 발표했다.기본계획에는 활주로 위치와 방향, 주요 군 부대 시설 및 배치계획, 총사업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대경통합신공항 2030년 개항..2025년 착공 기본계획에 따르면,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2025년에 착공, 11.4조원을 투입해 약 16.9㎢(511만평)의 면적에 2744m 활주로 2본과 약 700여동의 군 부대 시설이 건설된다.군위‧의성 공동합의문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민간공항 터미널과 공항진입로,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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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구미 고아 제2 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구미시는 고아읍 오로리 51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고아 제2 농공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47필지 15만 3709m2에 대해 지난 7월 4일부터 7월 29일까지 본격적인 분양에 6개 기업체(6필지 13,566m2)가 신청해 신청한 입주 기업에 대해 사업성 및 환경 영향 평가 등 종합검토 후 선정된 기업체와 입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고 밝혔다.단지 내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식료품 ▲비금속 광물 제품 ▲금속 가공제품 ▲기계 및 장비 등 16개 제조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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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잠룡 원희룡 장관의 ‘전격적인 구미 초청 특강’ 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의 ‘공들인작품’ 으로 알려졌다.구의원과 원 국토부 장관은 지난 대선시 정책총괄본부장과 부본부장, 인수위 시절엔 기획위원장과 상임위원으로 함께 활동해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이런 소중한 인연으로 구자근 의원은 원희룡 장관을 만나 1박 2일 구미초청 특강을 건의해 성사시켰다. 특강 전날 7일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등과 구미공단을 둘러보고 구미공단 실정에 대한 지역 발전 차원의 간담회도 했다.이튿날 8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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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한국무역협회 자료와 정부 정책을 토대로 ’기초지자체별 수출 동향 분석 및 정책제언’을 발표했다.그 결과 구미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기초지자체 중 수출 1위를 지켰으나, 2010년부터 아산이 구미를 추월해 지금은 4위로 추락했고 무역 수지도 7위로 떨어졌다.이처럼 구미시는 과거 영화는 간곳없고 대부분 아산등 수도권 인접 도시에 수출도시 1위 영광을 빼앗겨 추락하는 신세다.2022년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액은 120억 5천 3백만 불로 전년 같은 기간(113억 97백만불) 대비 5.8% 증가해 같
경제
남보수 기자
2022.08.03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