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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출산율 저하로 인구 절벽 시대를 절감하는 가운데 ‘나혼자 산다’등 공중파 방송들이 출산율 저하에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실제로 우리나라 올해 3분기 합계 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출생률 저하의 원인은 예능·드라마 방송이한몫하고 있다는 주장이다.국민의힘 서정숙의원(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은 5일 "혼인율이 줄어드는 것도 문제지만 출산을 꺼리는 사회 풍조가 우리 사회 만연이 더 큰 문제로 혼자 산다등 과 불륜·사생아·가정 파괴 등의 드라마가 위험 수위를 넘어 정부차원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서 의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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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3%대 후반까지 고점을 높였던 상승폭은 넉 달 만에 하락 반전했다.5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올랐다.올해 6~7월 2%대로 떨어졌던 물가상승률이 8월(3.4%)·9월(3.7%)·10월(3.8%)에 이어 4개월째 3%대에 머문 셈이지만, 단기적으로는 10월을 고점으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전월 대비로는 0.6% 떨어지면서 작년 11월(-0.1%) 이후로
사회
박미희 기자
2023.12.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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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가안보에 영향을 주는 산업기술유출 대응을 위해 전담 수사조직을 꾸리고 수사 인력도 확충한다.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안보수사국 산하 조직에 '방첩경제안보수사계'를 신설하기로 했다.방첩경제안보수사계는 기존 안보수사국에서 운영하던 경제안보수사 태스크포스(TF)와 외사국에 속해 있던 외사안보계를 통합한 조직이다.경찰 관계자는 "외사국에서 이관되는 테러·방첩 정보업무와 안보수사국의 테러·방첩 수사업무를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며 "산업기술유출 범죄의 확인·견제·차단부터 수사까지 통합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사회
박미희 기자
2023.12.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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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대구·경북 사업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망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대구·경북 사업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는 모두 60건(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건(1명) 많은 것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0건, 건설업 28건, 기타 업종 12건이며, 재해 유형별로는 추락 18건, 끼임 14건, 깔림 12건 순이었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에서 발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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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4일 포항북부경찰서와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포항 북구 학잠동 자이애서턴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졌다.이 사고로 외국인 작업자 2명이 구조물에 깔렸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2.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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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벽은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주장했던 이론이다. 어느 한 순간을 기점으로 한 국가나 구성원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인구 분포도가 마치 절벽이 깎인 것 과도 같은 모양새로 역삼각형의 분포도가 형성된다는 내용이다.주로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고령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서 생산가능인구는 만15세에서 64세의 인구를 말하고 그보다 나이가 높은 만65세이상의 인구를 고령인구라 한다.인간이란 존재는 기본적으로 생산과 소비를 병행하는 이른바 경제활동을 하는 존재로 인구 절벽 현상의 결론은 경제의 주체
사회
박정미 기자
2023.12.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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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국회의원 18명의 자질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30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현역 국회의원 자질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부산경실련은 불성실 의정활동, 도덕성 결여 여부를 검증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질검증 기준에 1건 이상 해당하는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은 총 15명으로 전체 18명 중 83.3%에 해당한다. 이는 서울특별시, 경기 다음으로 높은 인원이며, 비율로도 강원 광주, 다음으로 높다. 전국적으로 비교해 부산지역 국회의원의 자질은 전국 하
사회
경북탑뉴스
2023.12.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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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수감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불법정치자금 6억원, 뇌물 7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김씨는 당내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2021년 4∼8월 유씨와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민간업자 남욱 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대선자금 명목으로 8억4천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
사회
경북탑뉴스
2023.11.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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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기자들은 나는 기자생활 오래 해 누구보다 기사를 잘 쓴다고 자랑한다.하지만 전문가들이 봤을때 기사 자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저지와(井底之蛙)에 불과하다.기자 인지 사진사 인지 유튜버 인지 소설가 인지 경계를 구분하기 힘들만치 혼란스럽다. 기자는 기사를 어나운서는 방송을 소설가는 소설을 유튜버는 현장 다녀 동영상만 전송하면 된다. 그런데 이걸 모두 다해 슈퍼맨 인지 a miscellaneous man 인지 나도 헷갈린다. 기사란 인간의 흥미나 관심사, 사회적, 국가적 사건, 사회 기여, 새로운 변화, 특이한 상황, 천재지변,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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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등 수도권은 갈수록 인구가 늘어난 반면 농촌 등 지방도시는 점점 인구가 줄어 들고있다. 이런 수도권 불랙홀 로 지방도시는 2010년대 중반 지역소멸론 제기 후 79개이던 '소멸 위험' 지역은 올해 118곳으로 늘어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절반을 넘는다.하지만 이제 이런 그림자는 대도시까지 드리우고 있다. 모두가 암울한 현실만을 얘기하는 이때 온 힘으로 저출산과 초고령화에 맞서는 지자체들이 있다. 지자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출산율을 끌어올리고 인구 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지자체도 있다. □ 본지는 연합뉴스 기사 제휴 매체로 매주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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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이후 다문화 혼인인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혼인 감소 영향으로 크게 줄어들었다.통계청이 29일 공개한 '2022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1만7천428건으로 전년보다 3천502건(25.1%) 늘어 관련 통계가 집계 2008년 이후 최대 폭 증가다.2017∼2019년 매년 증가세를 보인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 각각 34.6%, 13.9% 감소했다가 지난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전체 혼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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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린아이도 세월이 흐르면 모두 노인이 된다. 출산율 저하로 인구는 줄어든 반면 노령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이러한 노인들 증가 추세로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 40.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높은 빈곤율은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이 1991년 72세에서 30년 만인 2021년 83.6세(남자 80.6세, 여자 86.6세)로 많이 늘어났지만 공·사적 연금 제도의 미성숙, 퇴직금 중간 정산, 기대수명의 빠른 증가, 저축 부족 등으로 이른바 ‘시니어 보릿고개’를 경험하고있다.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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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구미 대구 취수장 이전이 물건너 가자 맑은물 추진 사업 마이웨이를 하고있다. 대구시는 사업 추진으로 27일 사업 계획서를 환경부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조원 들여 안동댐 물을 문산·매곡정수장까지 110㎞ 도수관로를 설치해 수돗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낙동강 상류 댐을 도수로로 연결, 대구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다.대구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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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로 불리는 '하늘궁'에 입소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늘궁에서 제공한 우유를 마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하늘궁에서 운영하는 모텔 2층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 주변에는 마시다 만 우유가 있었다. A씨는 허경영 대표의 신도로 최근 아내와 함께 하늘궁에 입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
경북탑뉴스
2023.11.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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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고양이등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아픈 반려동물을 치료하기 위해 혈액이 필요한 경우도 점점 늘고 있다. 동물 역시 사람처럼 위급한 상황에 놓이면 수혈을 받는다.오로지 다른 동물들께 피를 제공할 목적으로 길러지는 공혈동물과 관련해서는 각종 논란이 있다. 동물권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을뿐더러 관련 법률이 없어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반려동물 헌혈 문화는 국내에 아직 정착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개의 경우 한국헌혈견협회나 반려견 커뮤니티, 동물병원의 헌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느 정도 네트워크가 구축돼 가고 있다.반려묘의 헌혈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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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형사2부(서아람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경남 창원시 한 동호회 사무실 앞에서 친형인 5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동생 A씨는 범행 이틀 전 친형 B씨와 카드 게임을 하다 현금 4천원이 없어진 것을 안 형이 자신을 "도둑놈"이라고 부르고, 사건 당일에도 돈을 가져올 것을 요구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흉기에 찔린 형은 옆에 있던 지인들이 동생을 말린 덕분에 큰 화를 면했다.재판부는 "형이 자기를 도둑으로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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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아 정찰위성의 운용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24일 촬영된 항공우주사진들을 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통신은 김 위원장이 "24일 오전 10시 15분부터 10시 27분 사이에 정찰위성이 조선반도를 통과하며 적측지역의 목포, 군산, 평택, 오산, 서울 등 중요 표적지역들과 우리나라의 여러 지역을 촬영한 사진 자료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밝혔다.위성의 사진 촬영 및 사진의 지상 전송 작업은 궤도에 들어간 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중요한 절차다.북한은 촬영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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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출몰해 교육 당국이 방역 조치에 나섰다.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시께 대구시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빈대 1마리가 발견됐다.빈대는 발견 즉시 해당 학교 직원이 잡았으며, 해당 기숙사 방은 비워졌다.빈대에게 물린 학생은 없으며 추가로 발견된 빈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학교와 기숙사 주변은 관할 보건소에서 소독을 완료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기숙사에 대해 10일 간격으로 2번 더 소독할 예정"이라며 "빈대가 들어오는 경로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가정통신문을
사회
남윤성 기자
2023.11.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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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에서 집회를 개최해 공사를 지연시킬 것처럼 건설업체를 협박해 노조원 고용을 요구한 건설노조 간부들이 징역형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4단독 김대현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같은 본부 기계지부 전략사업부장 B씨에게는 징역 6개월 실형을 각각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또 기계지부 펌프카전략사업부장 C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D씨에게 징역 5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사회
박정미 기자
2023.11.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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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을 성추행한 사실이 발각돼 아내한테 두 눈을 찔린 남편이 딸에 대한 성범죄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또 4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과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부착을 명했다.A씨는 10여년 전부터 어린 딸을 상습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6월 아내 B씨에게 범행을 들켰고 이후 B씨가 잠든 A씨 양쪽 눈 부위 등을 흉기로 찔러 전치
사회
남보수 기자
2023.11.24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