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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오는 27일부터 지역 내 방산·반도체 중소기업 대상으로 약 120억원 규모로 '신성장동력자금'을 지원한다.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방산·반도체 등 신성장 분야 기업으로 반도체 기업의 경우, '반도체 특화단지 협의체'에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과 기타 신산업 분야의 경우, 대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또는 자체 보유기술로 신성장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등이다.관련 협의체의 추천서 또는 방위산업체 등 관련 기업 계약과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며, 이번 접수는 선착순 접수인 만큼 자금 소진 시
경제
장윤정 기자
2023.02.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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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경상권 새 아파트를 분양받은 10명 중 4명이 입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대구·부산·경상권(68.9→64.9) 등 전국 시· 도에서 입주율이 하락했다. 이는 규제완화 대책에도 불구하 고, 기준금리 인상이 입주에 더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미입주 원인 중 세입자 미확보는 17.6% (22.0%→39.6%) 상승했다.미입주 원인으로▲기존 주택매각 지연 14.3% (56.0%→41.7%)▲잔금대출 미확보 5.4
경제
남현정 기자
2023.02.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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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중부내륙선 고속철도의 사업계획 변경으로, KTX 구미역 정차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김천시는 KTX 구미 정차시 열차 이용객 감소로 혁신도시 발전 동력이 떨어져 반대하고 있다.구미시는 중부내륙선 철도 수서-동대구 구간 개통 예상 시기는 2030년이지만 이번 수서-동대구 간 노선 신설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수서에서 출발해 동대구까지 연결되는 고속철도 노선이 신설될 경우 구미시는 수도권과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해외 바이어등 교통 편익 제공으로 구미 경제계도 환영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2.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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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건설사 평균 영업이익률 5% 밑돌아 외화내빈 사업이란 지적이다. 영업 이익은 100만원 팔아 4만원 남긴 꼴로 주요 건설사들의 푸념이다. 외형은 화려했지만 내부 이익률은 저조해 많은 주택량 수주에도 자잿값과 인건비 급등 지난해 원가율만 90% 넘는 실적 악화로 건설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있다. 이런 원인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그간 현금을 낳는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했던 국내 주택사업이 미운 오리로 전락했다.자잿값과 인건비가 급등하며 공사해도 남는 게 없어 올해 1분기 실적도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2.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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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및 난방요금 인상으로 구미지역 주물등 뿌리산업 중소기업들이 '3중고'를 호소하고 있다.원자재값 상승에 이어 전기 및 난방요금까지 오르면서 기업 경영 악화가 심화 되고 있는 것.6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오르며 1981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6~8월 여름과 11월~2월 겨울에 적용되는 산업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kWh당 20∼25원이 비싸진다.지역 업무 난방용 도시가스 요금도 2022년 2월 1일 MJ 당 26.6668원에서 35.767원으로 오른후 겨울철 산업용 요금은
경제
경북탑뉴스
2023.02.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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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구미 방문으로 시민들의 제2의 구미 전성기 기대감이 고조되고있다.이를 반영하듯 구미시청과 시청 앞 등 도로 곳곳에는 윤석열 대통령 구미방문, 과 SK그룹 투자에 대한 감사 현수막이 자발적으로 지역 곳곳에 게시됐다. 현수막은 윤 대통령의 구미방문으로▲구미 반도체 특화 단지 조성 기대감▲SK그룹의 2026년까지 구미 지역 5조 5천억 원통 큰 투자 발표▲수서발 KTX(이음) 구미역 정차 시대 열려 등 이다.특히, 구미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KDI, 중부내륙선 문경→김천→동대구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확정 발표는 고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2.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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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전 세계에 불어닥친 ‘반도체 대란’은 수요 예측 실패로 벌어진 일이다.인공지능(AI)·빅데이터·자율주행 등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반도체 수요가 폭증했는데, 반도체 생산량은 크게 늘지 않은 탓이다. 특히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자동차용 반도체’는 저수익 사업이다 보니 코로나19 속 생산량을 대폭 줄이면서 품귀 현상이 전 세계로 번졌다. 그 결과 현재 반도체 부족 사태의 영향권에 들어오지 않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13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낸 산업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수급 차질로 자동차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2.0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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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의 핵심 품목인 반도체가 휘청거리고 있다. 수출액이 불과 1년 만에 반 토막 났고, 기업 실적도 줄줄이 바닥을 치고 있다. 어닝쇼크(Earning Shock)는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때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 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는 것을 말하며, 반댓말은 어닝 어닝 서프라이즈 다.이러한 삼성전자의 어닝 쇼크에 이어 SK하이닉스도 10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해 올해 상반기 전망도 우울하다.올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영업 손실 규모는 마이너스 1조 7천억 원으로 분기 단위 영업이익 적자를 낸 건, 지난 2
경제
남윤성 기자
2023.02.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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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구미 방문으로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윤대통령은 2월1일 오전 11시 금오공대에서 개최한 구미산단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SK 실트론의 총 투자금액 2조 3천억원증 이번 1조 원대 투자유치 협약식 등에 참석하고자 구미시를 방문했다.윤 대통령의 구미 방문으로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청신호가 될까 기대했다.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조성 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2월 26일 국가 첨단 전략 산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공모 발표해 전국 지자체들의 관심으로 작용했다.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2.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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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시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유치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 투자 입지 확보구미 지역 대학 고교 기업 원하는 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입구미시는 31일 오전 11시 금오공대에서 반도체와 방산 기업이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문제 해결로 대학·고교, 기업 등과 협업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학 지원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에 부응하고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날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에이테크솔루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1.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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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구창환 소장) 은 ‘ 2023년 1월 도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를 22일 발표했다.도시 브랜드평판은 각 도시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그중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착안하여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이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1.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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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연말 정산은 13월의 월급이라 부르지만 모르면 손해 보는 '세테크' 다.연말정산은 국세청에서 1년 동안 간이세액표에 따라 거둬들인 근로소득세를 연말에 다시 따져보고, 실소득보다 많은 세금을 냈으면 그만큼을 돌려주고 적게 거뒀으면 더 징수하는 절차다.이러한 직장인 근로소득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개통됐다.◆ 직장인들 세테크 연말정산 월세에 사는 무주택자의 세액 공제율이 올라갔다. 올해부터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가 지출하는 월세액 세액공제율이 10~12%에서 15%~17%로 증가했다. 공제율은 총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1.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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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8일 코마테크놀로지의 반도체부품 제2공장 투자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은 코마테크놀로지가 389억원을 들여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1만 2천평에 투자해 52명 신규 고용창출 협약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 도지사,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미시는 K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유치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창업 이래 반도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1.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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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4단지에 입주한 일본 외국인 투자 기업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청산이 결정되자 이곳 노동자들이 17일 오전 10시경 구미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지난해 10월 4일 대형 화재 사고를 겪은 회사가 청산에 들어가면서 노동자 150여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되어 공장 재가동을 요구하는 차원의 시위다.노동조합은 “구미시로부터 여러 혜택을 받은 기업의 일방적인 청산 결정으로 청산 절차를 밟고 있어도 문제는 국내에선 외국투자기업 유치에는 적극적이어도 고용 안정이나 사회적 책임을 강제할 법·제도는 없다”며, “회사는 1년 치 임금을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1.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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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새해 벽두부터 ‘반도체 산업육성 지원방안’을 전방위적으로 발표했다.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은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늘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연간 수조원의 세금 절감 효과를 안겨준다는 방침이다.야당이 대기업 세제특혜 라고 반발해도 정부는 국익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밀어붙일 방침이다. 또 반도체 인력양성으로 반도체 학과 정원을 2000명 늘리고 엄격하게 정원이 통제됐던 수도권 대학에서 1300명을 늘리는 내용까지 포함했다.이러한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정책은 대한민국이 반도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1.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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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구미시는 구미의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믿음에 보답하고자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경제주권 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구미시 산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취임 직후부터‘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김장호 시장은 지역의 여건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산업정책 방향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구미국가산단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신성장 전략을 수립했다.우선, 지역의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성장지향 산업전략을 추진하고,
경제
남윤성 기자
2023.01.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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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K-칩스법) 에 전국 지자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구미시도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 제1 소회의실에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를 개최하며 바짝 긴장한 상태다.토론회는 구자근, 김영식 의원과 구미시, 구미시의회,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한다.전국 지자체들이 유치전에 뛰어든 K-칩스법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지난해 12월 30일 의결됐다. 국가 첨단전략산업위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1.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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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 23개 시군 중 1,2를 다투는 포항과 구미가 인구 감소현상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일 현재 경북 제1 도시 포항은 인구 50만 명이 무너지며 1년 새 7000여 명이 줄어든 반면 구미시는 연간 인구감소 폭도 4400명으로 포항보다 적어 24개월 만에 늘었다.이러한 양도 시간 인구 증가 등 격차로 포항이 구미시에 경북 제1 도시의 자리를 내주는 날도 멀지 않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포항시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49만6650명으로 2021년 12말 50만 3852명보다 7202명 감소해 53350명이 부족한 5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1.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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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제1 4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지난 12월 7일 ‘산업단지 지정계획 조정 회의’후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해 지난 1월 2일 최종 반영․고시되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김천시는 4단계 산업단지의 조기 추진으로 2021년부터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등을 완료해 2022년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재지표조사, 제 영향평가 등 용역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현재 진행 중인 편입토지 및 지장물 조사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내 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 승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1.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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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2023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지역 내 10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했다.그 결과 응답 업체의 31.5%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1.0~1.5%’로 내다봐 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1.5~2.0%)보다 낮은 수준으로 ‘0.5~1.0%’ 21.3%, ‘0~0.5%’ 16.7%, ‘1.5~2.0%’ 14.8%, ‘마이너스’ 12.0% 등 순으로 나타났다.구미 제조업체 대부분은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41
경제
남윤성 기자
2023.01.03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