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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태로 고위공직자들의 땅 투기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경북지역 고위 선출직 공직자 들도 많은 땅를 보유해 땅부자란 소리를 듣고있다.특히, 일부 선출직들은 직접 농사를 짓지 않고 많은 농지를 보유해 경자 유전 원칙 위배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경자유전의 원칙(耕者有田-原則)은 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즉 소작을 금지하는 원칙으로 많은 나라에서 토지 개혁의 하나로 채택된 후 우리나라도 헌법 제121조에 명시되어 있다이 원칙은 비농민의 투기적 농지소유 방지로 농업인과 농업법인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고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5.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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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 일부 시의원이 개발사업 대상지 인근 토지를 차명으로 사들이거나 노른자위 땅을 매입해 과도한 보상가를 요구하는 등 땅 투기 의혹을 사고 있다.A 시의원은 지난해 1월 구미지역 한 민간공원 조성사업 대상지역 일대 900여㎡(매입가 1억3천여만 원)를 지인등 차명으로 매입한 의혹을 받고있다.A 의원이 토지를 매입한 것은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확정되기 수개월 전으로 시의회 동의 과정에서 찬성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민간공원 조성사업자 측은 토지 보상가가 A 의원이 매입한 가격보다 서너 배에 달할 것으로 봤다.B 의원은 낙동강변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5.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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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한원룸 빈집에 방치돼 사망한 구미 3세 여아의 친모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정황이 확보됐다.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지난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날 2차 공판 때 검찰이 제시한 새로운 증거에 대해 설명했다.구미 3세 여아 사건에서 처음에는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친모로 밝혀진 석씨는 지난 11일 대구지법 김천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이 제시한 유전자(DNA) 검사 결과에 동의한다"고 처음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출산 사실을 증명할 수는 없다"고 출산 사실에 대해서는 끝까지
사회
박미희 기자
2021.05.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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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자 중 상당수 단체장과 도의원이 다른 지역에 땅이나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파트나 상가를 다수 보유해 건물 40억2천61만 원을 신고했다.◇구미,김천,칠곡 지역 선출직 땅부자는 누구?장세용 구미시장은 자신 명의로 경북 성주군 월항면에 논 5필지를 보유하고 있다.보유농지는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598, 월항면 안포리 유월리 350-10 일대 농지다.또 배우자 소유 경산시 정평동 아파트와 구미시 송정동 아파트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
사회
경북탑뉴스
2021.05.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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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숨진 여아 친모의 2차 공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지 주목되고 있다.11일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2단독 서청운 판사 심리로 열릴 이날 공판에는 미성년자 약취 혐의를 두고 검찰과 국선변호사측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이는 국선 변호사가 바뀌어 심경변화로 입을 열 것이란 기대감과 기존입장을 고수해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A씨는 기소되자마자 검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했으나 구미지역 유모 변호사가 돌연 사임계를 제출해 현재는 국선변호인이 변호를 맡고 있다.따라서 11일 재판 시 검찰
사회
김대현 기자
2021.05.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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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잘 짓기로 소문난 64년 전통의 범양 건영이 구미 송정동 지역에 첫 작품을 선보여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범양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상 지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구, 포항 지역 등 전국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지만 구미는 아직 제외되어 행정중심지역 송정동에 ‘범양레우스 센트럴포레’를 건설한다.범양건영은 KOSPI 상장기업으로 △부산 초량 범양 레우스 센트럴베이 △김포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 등 전국 각지에 범양레우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신뢰받는 건설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범양건영이 5월말 경 '경북
경제
박미희 기자
2021.05.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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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일부 시의원, 일감 몰아주기‘의혹’구미 시의원들이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구미 경실련은 10일 성명서에서 구미시의 일감 몰아주기는 △ A의원 소유 업체 86건 8억 원 △ 지역 외 2개 업체 4건 5천만 원으로 A의원 소유 업체가 타 지역 업체보다 2배 이상 석재을 납품했다고 밝혔다.구미 경실련은 “조경석과 자연석을 구미시 등에 납품하는 구미 옥성면 소재 C석산 개발 대표였던 A의원은 2018년 시의원 당선 후 사업자 등록상 대표는 친오빠로 변경했지만, 석산 소유자는 변경치 않아 현재 A의원 소유”라고 밝
사회
박미희 기자
2021.05.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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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를 빈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22)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7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이윤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결심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 25년과 취업제한명령 10년 및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김씨는 지난해 8월 초 이사하면서 빈집에 아이를 방치해 같은 달 중순께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생후 29개월 어린아이가 홀로 피고인을 기다리다 무더운 여름날 물 한 모금 먹지 못해 사망했고
사회
남윤성 기자
2021.05.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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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미시 소유 헐값 대부(임대)로 여론의 도마에 오른 구미골프장에 대해 구미시가 올해 임대 계약을 종료한 후 직접운영이나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본지5월4일1면)구미시는 현재 운영업체 측이 사용하고 있는 시유지 총면적 86만 7천㎡ 중 선산 CC 부지는 73.4%, 구미 CC 부지는 24.2%가 모두 시유지로 구미시는 업체 측 수익구조보다 턱없이 낮은 대부료를 받고있다.또한,구미시와 기재부는 사업 승인일 기준 30여 년간 골프장 운영에 필요한 약 100만㎡의 면적을 지금까지 특정인과 수의 계약 임대 연장해 특혜설도 제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5.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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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역대 최대 규모 신입 및 경력 채용…000규모..남철 첨단 소재본부장 첨단소재 사업성공으로 이끌 강한 실행력을 갖춘 인재 확보필수엘지화학이 최근 신,경력직 등 역대 대규모 직원 채용에 들어가 채용 인원만 000 규모다.이처럼 역대 대규모 채용에 그간 지지부진하던 올 연말 착공 예정인 구미 5단지 상생형 구미 일자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구미시민들은 올 연말 본사 공장 착공설에도 엘지를 따라올 협력업체들의 움직임은 물론 LG화학이 지난해 말부터 청주 공장에 3만 톤 규모의 신규 증설을 진행 중이라 이에 따른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5.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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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와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가 음성으로 바뀐 '위양성'(false positive) 사건이 발생했다.검사결과 양성(확진자)에서 음성으로 바뀐것은 검체 채취 후 취급 과정의 오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미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5명이 위양성으로 판정됐다"고 30일 밝혔다.28일 0시 기준 4명과 29일 0시 기준 1명 등이다.위양성이란 본래 음성이어야 할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경우를 뜻한다.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구미 A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이날 7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는데 5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5.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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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참여 연대가 합리적 근거 없이 기본급부터 11개 수당을 직군별 차별 지급해 노동자 길들이라고 비판했다.이는 구미시가 합리적 근거나 직무 분석 없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차별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며,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강조해 온 문재인 정부의 구호가 무색하게 구미시는 비정규직 노동자 내부에서조차 차별을 조장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이런 주장에도 구미시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항의에 노동조합과의 교섭 결과라며 차별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을 뿐 특정 노동단체의 몽니에 밀려 합리적 해결책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구미시는 시급한
경제
박미희 기자
2021.04.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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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을 놓고 김천시와 진주시가 갈등을 빚었으나 진주시가 한개 주고 3개를 얻어 장사를 잘했다는 분석이다.진주시는 지난 2월 김천혁신도시에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설이 나돌자 진주시와 의회는 극구 반대했다.이는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가 연간 4천여 명의 교육생들 방문으로 진주혁신도시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교육생이 40% 늘어난 6200여 명에 이르자 이전반대에 사활을 걸었다.이러한 진주 시 등의 반대에도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의원, 경북도는 교육원
정치
남보수 기자
2021.04.2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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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참여연대가 최근 불거진 구미시 의원과 구미시 전, 현직 부동산 투기에도 강 건너 불구경식 이라며 질타했다.단체는 28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7일, 경북경찰청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대는 구미시가 추진한 개발사업 대상지 인근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구미시의회 소속 시의원 2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 전에도 구미지역은 LH 사태 이전부터 몇몇 공무원들과 시의원들이 미공개 개발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며 이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했다.특히, 2년
사회
남윤성 기자
2021.04.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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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육상골재 채취량을 놓고 인근지역 업자들과 구미시가 충돌하고 있다.칠곡등 인근지역 업자들은 구미시는 지난해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올해 46만㎥(루베)를 체취 승인하다며, 그러나 지난해 파낸 골재는 25만㎥으로 나머지 반 정도 남은 물량을 올해 승인해 줄것을 촉구했다.특히, 이들은 구미시의 공고를 보고 올해 남은 물량을 사고자 칠곡군에 농지를 임대한 후 채취된 육상 골재를 야적하는 육상골재 토취장 까지 마련했지만, 구미시가 올해 골재채취 승인이 없다고 하자 반발했다.게다가 업자들은 지난주 구미시장을 만나 자신들의 입장을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4.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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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경북 구미시의원 2명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북경찰청은 27일 구미시의회 A·B 의원 2명의 사무실과 주거지, 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을 했다.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이들 의원의 휴대전화와 부동산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A·B 의원은 지난해 상반기에 수억원을 들여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 대상지 인근 땅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를 이용해 땅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땅 투기 의혹을 조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4.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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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고령군의회 소속 A 의원이 경찰에 구속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신과 가족 명의의 땅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는 A 군의원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 의원은 지난 2019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신과 가족 명의로 신도시 개발 사업 대상지의 부동산 3억여 원 어치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 3월 18일 A 군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해 부동산 관련 자료 및 휴대전화, 노트북 등을 확보했다.검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4.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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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민노총과 한노총 공무직 수당 차별 철폐갈등에 구미시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26일 오전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구미지부는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직 차별 철폐`를 촉구했다.이들은 "공무직 노동자들이 구미시에 직접 고용돼 청사·공원녹지·시설·상하수도 관리,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업무를 하고 있지만, 민주노총 소속 공무직은 같은 공무직을 맡고 있어도 한국노총 조합원보다 수당 등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한노총 조합원이 있는 바로 처리(도로보수 등을 하는 부서)와 상하수도 분
사회
남윤성 기자
2021.04.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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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이 LH 발 땅 투기 근절로 전국 43개 검찰청전담수사팀 500여 명을 구성해 투기 사범 대응력 강화에 나서 공직자 등 당 투기 사범에 철퇴를 내릴 방침이다.대검은 전국 각 지청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4명, 수사관 6~8명 이상 규모의 `부동산 투기 사범 전담수사팀`을 확대 편성해 업무상 비밀 및 개발 정보 누설 등 공직자 지위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범행을 중대한 부패 범죄로 간주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전원 구속할 방침이다.이러한 대검의 강력 대응으로 기획부동산 등 최근 5년간 처분된 부동산 투기 관련 사건을 전면 재검토해
사회
남보수 기자
2021.04.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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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전, 현직 시장 추진한 사업 등에 대해 예산 낭비 지적이 일고 있다.전임시장 시절 농촌 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진행된 황녀의 마을이 수년간 방치돼 혈세 낭비란 지적과 최근에는 황산 공원 개발사업도 과도한 사업 추진비란 지적이다.전임 시장 시절 김천시가 농촌개발계사업 지원으로 추진한 황녀의 마을은 7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황녀의 동산 조성에 10억 원과 5개 마을 발전사업60억 원이다. 이 사업으로 마을회관 증·개축, 기날저수지 정비, 농로 정비 등 5개 마을이 혜택을 봤다.하지만, 2011년 김천시가 사업을 완료하고 황녀
경제
남보수 기자
2021.04.25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