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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도 채 안 남은 총선을 앞두고 때아닌 용산 참모 설 차출설에 반감이 일고 있다. 구미 고아읍 문성리 택시 기사 박 모(65) 씨는 “나도 법인 택시 10년 개인택시 10년 20년 택시 기사를 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대통령 팔이 하면 약효가 있었지만, 지금은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 있는 서울 쪽 낙하산 공천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인물 위주 뽑는 선거 분위기로 바뀐 것” 이라고 말했다. ◆ 與 텃밭 양지서 경선 과열 우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부터 닷새간의 공천 신청자 면접에 들어가는 가운데 여당 강세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2.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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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설 명절 선물을 돌린 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충섭 김천시장이 6일 석방 후 즉시 업무에 복귀했다. 김시장은 지난해 8월31일 구속 수감된 이후 159일만으로 시청에 출근해 실과소별 업무 보고회를 여는 등 현안 업무 파악에 나섰다.김시장은 구속 5개월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되어 당장 행정 공백은 피했지만, 석방 후 항소치 않을시 당선무효도 될 수 있어 대응책이 주목된다.한편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연미)는 1심 선고공판에서 김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7일 선고했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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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남짓 남은 제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천 접수 마감 결과, 대구•경북 경쟁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4월 총선에서 지역구 공천에 849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253개 지역구 중 242개 지역구에 공천 신청이 접수됐으며 경쟁률은 3.35대 1이다. 대구는 12개 지역구에 44명이 공천 신청해 평균 3.67대 1, 경북은 13개 지역구에 68명이 신청해 평균 5.15대 1 경쟁률 기록해 각각 전국 평균 3.35대 1의 경쟁률을 웃돌았다.대구는 중•남구가 8대1, 경북은 포항 남울릉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2.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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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 총선 관련 정당 지지도 및 국정 현안조사를 벌이면서 응답 내용을 허위 기재한 ‘떳다방 여론 조사기관’ 에 과태료 3000만원이 부과됐다.중앙여심위는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8항 제2호는 선거여론조사기준을 따르지 않고 공표·보도 목적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선거여론조사기준' 제4조 '제8항은 결과를 왜곡할 수 있는 조사·분석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중앙여심위)는 최근 해당 업체에 과태료 조치를 했다다. 올해 총선 관련 '선거여론조사기준' 위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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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지역 전 현직 시도의원(구미을) 들이 현역 의원과 인지도가 높은 예비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들의 잇따른 지지 선언으로 지역 정치권이 양분되어 향후 공천 후유증도 제기된다. 앞서 4일에는 현직 구미을 시도의원 10명이 구미시청 앞에서 김영식 의원을 지지 선언 했다.이날 지지 선언 한 시도 의원은 윤종호, 김창혁 등 도의원과 강승수,양진오 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초선보다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지역발전 적임자라며 지지 선언 했다.이틀 뒤 6일에는 전 윤석열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을 역임한 강명구 예비후보가 구미 발전에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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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 도지사가 7일 오전 구미시가 전국 최초 운영하는 ‘24시 돌봄센터 시설 현장’ 을 방문해 김장호 구미시장과 저출생 문제 해결 소통 시간을 가졌다.이날 구미를 전격 방문한 이지사는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구미시가 저출생 대책 TF 단을 출범한 후 즉시 경북도 지사가 직접 구미를 방문해 돌봄 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학부모와의 간담회 개최등 저출생 대책 관련 현안청취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시는 이 지사에게 ▲신혼부부 채움 사업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임산부 확대 ▲중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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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22대 총선 공천 신청자 중 29명을 부적격 기준에 따라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역 의원 중 부적격 자는 없는것으로 알려져 구미지역 현역의원 들은 2월 16일 면접을 받게됐다. 반면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 849명 중 29명이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돼 개별 통지하고 부적격자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에 불참시킨다는 방침이다.공관 위 심사 부적격 대상자는▲윤리위원회 의결 탈당 권유 이상 징계받은 사람▲성폭력 2차 가해▲직장 내 괴롭힘▲학교폭력, 마약범죄 등 신 4대악가해자▲입시·채용·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2.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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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영 예비후보(국민의힘·구미갑)는 6일 구미 역광장 도로 지하화 및 시설물 지중화를 통한 구미역 문화광장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구미역은 구미의 도심으로, 많은 젊은이의 만남의 장이었고, 문화의 거리였으나 지금은 노후 한 구도심이 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져 있다. 구미역 인근 아이파크 더샵, 원평 자이 두 개 아파트만 약 4000세대의 대단지가 조성되는 시점에 맞춰 구도심을 반드시 다시 살려 정주 여건을 개선 시켜야 한다.”며 해당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구미역 앞 1번 도로를 지하화하여, 지상에는 사람들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2.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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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지역 유지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았다. 형량 확정 시 김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된다.김 시장은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함께 기소된 24명의 전·현직 공무원을 동원해 지역 주민 1800여 명께 66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최현미부장판사)는 6일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천시청 전현직 공무원 24명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김시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김시장은 이날 오후 석방된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2.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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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경시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김수광· 박수훈 소방관처럼 지난 20년간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 유족들 추모식 예산 지원에는 정부 대책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김수광 소방관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효성이 뛰어나 어머니 곁을 떠나기에 싫어 구미에서 문경으로 매일 출퇴근 한 27세 미혼 소방교였다.이처럼 젊은 소방관들이 목숨걸고 화재 진압 현장에서 숨졌지만 소방 당국은 해마다 장비와 인력 확보 등에 많은 예산을 편성한 반면 정작 현장에서 화마와 싸우다 숨진 소방관 유족들 예우는 소홀해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3일 소방청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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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두 청년 소방관,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 가 가족들의 오열속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6년 차 김수광 소방교는 구미에서 문경으로 이동했지만 부모 곁에 있겠다고 집에서 출근하며 커피 좋아하는 엄마를 커피숍으로 자주 모시고 갔던 언제나 부모에게 살가웠던 아들이었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사람을 구하고자 불길에 뛰어들어 참변을 당했다. 이러한 살신성인 (殺身成仁) 희생정신에 하늘도 무심하지 않았는지 아침부터 비가내려 고인의 마지막 가는길을 애도했다. 안장식에 앞서 3일 오전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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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모 묘소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강진 출신 무형문화재 이 모(83) 씨 등 4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정상참작 사유 등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 처분이다.이들은 지난해 5월 29일 정오께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의 이 대표 부모 묘소 봉분 주변에 구멍을 내고 한자로 '생명기'(生明氣) 라고 적힌 돌 6개를 묻은 혐의를 받았다.검찰 수사 결과 종친인 피의자 등이 민주당 대표에게 기를 불어넣었다는 뜻으로 '생명기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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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노텍 구미공장 ‘노조 간부 일탈행위 우편물 투서 사건’ 을 놓고 노사 간 진실 공방이 일고 있다. 이에 전국 금속노조 는 29일 구미 4공장 앞에서 ‘노조 와해·탄압 규탄 집회’ 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노조원 200여 명이 참석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경 관계를 외치던 LG이노텍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며, 이는“회사가 노조를 길들이려는 행위”라고 반발했다.이날 노조원들 집회는 지난해 11월 20일 LG이노텍 구미공장으로 배달된 우편물 3통에 “노조 간부 근태 불량을 지적하며, 진상을 파악하고 엄벌이 필요하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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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지난 31일 개정 스토킹처벌법 위치추척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제도 시행에 따른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구, 보호관찰소)와 합동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위치추적전자장치부착제도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 간 업무절차 공유로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는 스토킹 피해자보호지원 및 전자장치 부착 피의자 도주, 장치 훼손 등에 대비해 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장종근 서장은 “스토킹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제도가 처음
사회
박정미 기자
2024.02.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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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 구미갑 예비후보가 31일 오전 구미시청 현관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시청출입기자와 지지자등 30명이 참석했다.그는 "구미와 경제를 잘 아는 전문가가 당선돼야 한다"며, "구미 경제는 끝없이 추락하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을 통감하는 사람도 없고 시민들은 악착같이 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 저는 구미를 위해 남은 인생의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불도저처럼 뚝심 있게 변화를 추진해 경제가 활력이 넘치도록 경제혁신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총선공약 국토계획법 개정으로 ▲지산들 용도지역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1.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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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다선 못지않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구미갑 구자근 의원은 노후 거점산업단지의 활력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 사업의 허용 면적이 10%에서 30%로 늘어나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구의원은 “ 현재 노후 산단은 471개로 수도권에 60개, 비수도권에 411개가 있으며, 이중 영남권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3개의 노후 산단이 있다”고 밝혔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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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이력이 단 한 번이라도 있는 재정사업은 아무리 성과가 좋아도 폐지·통폐합·감축 대상이 된다.또한 정부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부처 협업 과제를 올해 처음 선정해 관리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30일 밝혔다.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재정당국은 성과관리 5개년 기본계획과 연간 추진계획, 성과 목표 관리 결과 등을 국무회의에 보고해야 한다. 현재 2022∼2026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기본계획이 시행 중이며 연간 추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1.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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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는 29일 구미시청에서 7개 연구기관과 국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장, 경북도 관계자, 출연 연구기관이 참석했다. 참여 연구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등 7곳이다.이번 업무협약은 ▲반도체 특화단지 내
경제
남보수 기자
2024.01.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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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60대 남성이 벌목 중 나무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7분쯤 구미시 구포동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A(60대) 씨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 씨는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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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후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확대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구의원이 발의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12월 8일 통과한후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증진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도 1월 25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노후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의 허용면적이 10%에서 30%로 늘어나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노후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들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노후산단은 현재 471개로 수도권에 60개, 비수도권에 411개가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1.29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