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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대표 오지인 영양군과 봉화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갈등을 겪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와 함께 봉화군 춘양면 소재 공군 제8789부대의 관사 이전 문제로도 불편한 심기다.봉화군은 양수발전소 사업은 예산 1조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생산 유발효과 1조6000억원, 직간접 고용효과 6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반면 영양군도 양수발전소 유치 시 설비용량 1000MW의 규모로 국비 2조 원의 건설비가 투입되어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지역 발전지원금 500억 원과 매년 14억 원의 지방세 확보 등 인구소멸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6.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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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23주년을 맞는경북신용보증재단이 총 보증지원금액 10조원을 달성했다.이런 괄목 할 실적은지난해 7월 보증공급액 9조원 달성후 9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경북신보는 경제 위기마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경북경제의 뿌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우수한 지원성과는 지난 2021년 취임한 김세환 이사장의 출연금 확보 노력과 실효성 높은 보증지원 프로그램 결실이다.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재단을 찾는 소상공인이 많아지면서 보증지원의 종잣돈인 출연금 확보로 시·군,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소통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6.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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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경북도는 3수 끝에 성공한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본격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이어 6월 2일에는 방위사업청과 경상북도, 구미시 3개 기관은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구미시와 경북도 방사청은 앞으로 ▲클러스터 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유무인 복합체계 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방산 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국방 신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 진입 지원 등의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6.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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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단체들이 2차 공공 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은 500여 개로 김천시는 이중 30여 곳을 유치 대상에 올려놓았다. 반면 김천시와 달리 구미시는 2차 공공 기관 유치에 미온적이다.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촉구하는 비수도권 기초, 광역지자체는 저마다 다른 유치 명분을 내세워 정부의 배려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4월 실시할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2차 공공기관 로드맵 발표 시기는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다.당초 윤석열 정부는 올 상반기 로드맵 제시를 예정했지만,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룰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6.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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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6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2023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천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5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경북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10배수인 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이번 시행하는 ‘2023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영천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신용평점 879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 30백만원 이내에서 신청가능하다. 청년창업자의 경우 최대한도 50백만원으로 우대지원한다.올해부터는
경제
박정미 기자
2023.05.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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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중인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발표일이 7월로 예정된 가운데 전국 21개 자치잔체들이 유치 접수를 마쳐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평가 발표회에 이철우 지사가 참석해 경북 유치전을 펼쳤다.경북은 구미시 반도체, 포항시와 상주시가 이차전지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포항시는 양극재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상주시는 음극재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를 신청했다.이처럼 전국 21개 지지체들이 도전장을 내밀자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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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가 귀한 구미에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신규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최근 구미지역 아파트 공급물량은 대부분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소형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HJ중공업은 경북 구미시 공단동 일대에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를 분양 중이다.‘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공단주공 4단지를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56가구로 규모로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84㎡ 등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마트, 은행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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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방산 클로스터 유치에 이어 조만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시 양 날개를 달아 크게 비상한다. 김장호 시장 취임 1년 전 대형 국가 프로젝터 사업 완성 시 구미시는 제2 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 국가 산업공단은 ‘국내 첨단 산업의 요람’으로 국가 수출 전진기지로 국내 수출을 주도해 왔다. 1969년 국내 최초 전자공업 특화 단지로 조성된 이후 삼성·LG 등 대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었다. 그러나 구미산단 조성 반세기에 접어들자, 구미공단 최대 버팀목이었던 대기업이 떠나가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이러한 위기감으로 구미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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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액이 1년 전 대비해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산단 수출액은 17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5억5천만달러)에 비해 30.1% 줄었다. 수입은 2.4% 증가한 8억4천만달러다.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17억2천만달러) 대비 45.6% 감소한 9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수출품목별로는광학제품(-64.4%)·알루미늄류(-46.5%)·전자제품(-29.8%)·섬유류(-22.6%)·유리제품(-18.5%)·플라스틱류(-17.3%)·화학제품(-11.1%)·기계류
경제
박미희 기자
2023.05.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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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미 타워 건설' 목소리가 일고 있다.구미시 의회 김영태 의원은 15일 임시회에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미 타워'를 건립하자”고 제안했다.김의원은 “내륙 최대 첨단산업과 함께 낭만 문화도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구미시는 구미시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집약된 랜드마크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의 이런 제안은 지난 2월 일본 국외 출장 시 도쿄 스미다구 스카이트리를 보며 구미시도 문화와 역사가 집약된 구미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조성의 필요성 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
경제
남윤성 기자
2023.05.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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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과 김호섭 부시장은 17일 오후 1시 서울 스퀘어 빌딩에서 열리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발표회에 참석했다. 발표는 김호섭 구미 부시장이 맡았다.이날 설명회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영식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 시장도 함께했다.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발표자로 김호섭 구미부시장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발표자는 김남일 포항 부시장이 맡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경북으로 반드시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식 국회의원도 “구미는 반도체 소재 기업이 밀집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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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수도권 기업 159개 사를 대상으로 지방 이전 및 신·증설 의향을 조사한 결과 ‘5년 내 비수도권 이전 혹은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이 28.9%로 나타났다.이미 이전을 했거나 신·증설을 하고 있다는 응답도 9.4%였다.반면 이전 혹은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기업이 61.7%로 많았지만, 현재는 과거와 달리 수도권 기업들 30%가 지방이전을 고려한다고 응답해 눈에 띄는 변화다.기업 규모별 지방 이전은 ▲중소기업 30.9%로 가장 높았고▲대기업 28%▲중견기업 26.9%로 늘었다.지방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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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2일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의 지원요건과 혜택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또는‘피해사실 확인서’등을 발급받은 기업에 최대 3억원 이내에서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자금을 지원하는 보증 프로그램이다.경북신보는 지난해 9월 힌남노 태풍피해 시 피해 소상공인에 본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753업체 232억원의 긴급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했다.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과 연계 약 18억원 정도 금융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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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TK) 통합 신공항 건설사업이 최근 국회 특별법 통과로 지역 건설사들이 활기를 찾고있다.TK신공항 사업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 지자체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 으 로 침체된 지역 건설 업체에 가뭄의 단비 역활을 하고있다. 특히, 공항건설과 연계해 철도, 관광단지, 도시개발 등 진행으로 지역 건설사들의 기대감도 부풀게하고 있다.최근 지역 건설업계는 TK신공항 건설사업은 군공항 이전에 11조4천억 원, 대구 민간공항 이전에 1조4천억 원 등 사업비가 모두 12조8천억 원 수준으로 예정돼 있다. 기존 공항부지와 새롭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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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에 참석하며,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포항·경북·서울·성남·평택·구미 등 10개 지자체, 포스코·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ESG 선도기업,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운수사, 수소 버스 제조사인 현대차, 수소 충전 사업자인 SK E&S가 참여해 무공해차인 수소 버스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식에 참여한 지자체와 기업 등은 내연기관 통근버스를 수소 버스로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0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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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의 섬유업체들이 잇따른 공장 가동중단 여파로 구미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국내 섬유 업체들의 줄도산으로 중국산 섬유 수입에 의존할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신산업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실례로, 2일 구미 1공단의 한 섬유업체는 공장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곳은 한 때 섬유산업을 주름잡던 곳인데 가동 중단 후 지금은 적막감만 감돌고 있다.또 다른 섬유업체도 공장 문은 열려있을 뿐 공장 가동은 전면 중단했다. 두 섬유업체는 국내 폴리에스터 생산량의 35%가량을 차지하는 곳이지만, 잇따른 공장 가동 중단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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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실증 특례 이용자 고지 변경’(김천시 고시 제2022-153호)을 통해 국무조정실등 관계부처에 관련 규제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에 들어갔다. 이러한 정부 관계부처 제도개선 마련으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2021년 7월 지정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김천 도심 내 공용주차장에 주차기능과 물류 기능이 통합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4.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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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TK)통합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신공항 건설시 지역의 산업구조가 도심항공교통(UAM), ABB 등 5대 첨단신산업 중심으로 바뀌고, 철도 등 접근 교통망과 UAM을 공항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권은 미래 50년을 좌우할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특히, 법안의 발효시기를 공포 후 6개월에서 4개월로 앞당김으로써 신공항건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4.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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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조성 반세기를 맞은 구미공단에 대기업,중견 기업보다 자본금 1억미만 업체만 수두룩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사결과는 구미상공회의소 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2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2022년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586개사로 전년대비 9.0% 감소했고, 2020년 최고치(669개사)를 기록한 이후에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월별로는 1월(73개사)에 가장 많았다.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172개(26.7%)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140개 (21.7%), 도매 및 소매업 72개(11.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4.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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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3수 끝에 방산 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해 쇠락하는 구미경제 활력소가 되고 있다. 방산 클러스터 시업은 구미와 충남 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구미가 달콤한 과일 맛을 챙겼다.그러나 이에 취해 등한시해서 안 되는 일이 있다. 바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다.구미공단이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서는 방산도 중요하지만,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해 앞으로 구미시는 방산에 이어 반도체도 유치해 구미공단 활성화 양 날개를 달아야 크게 비상할 수 있다. ◆ 방산 클러스터 2곳 도전 반도체 전국 지지체 15곳 총력전 정부의 첨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4.10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