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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경북 구미역을 방문해 현안 청취 에 나섰다. 그는 차기 총선 출마와 관련해 "장관직을 마치고 정치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면 개인의 유리하고 불리함을 떠나 나라와 당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가장 큰 책임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치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원 장관은 "아직 전혀 정해진 것이나 논의된 게 없다"고 명확한 입장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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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대규모 물갈이 단행 소식으로 TK 현역 의원들이 좌불안석이다.당내에선 총선 관련 기구 행보를 두고 대대적 물갈이 전망이 나온다. 물갈이 폭은 ‘최대 40%’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다. 공천룰 밑그림을 그리는 당 총선기획단에 이어 당무감사위원회도 20% 이상 공천 배제(컷오프)비율을 꺼내 들었다.공관위는 1~2월쯤 실시되는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 와 도덕성 등 항목별 배점을 정량화해 최종 컷오프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며,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도 당 최고위원회의에 당무감사 최종 결과를 11월 30일 보고할 예정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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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 소식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창당 가능성을 두고 정치권은 부정과 긍정, 찬성과 반대 목소리도 일고 있다. 찬성론자는 민주당 지지자들과 반대는 국민의 힘 지지자들이다. 이처럼 이준석 신당 창당 시 어느 정당이 더 큰 타격을 받을지, 어떤 인사들이 참여할지와 창당 자금을 어떻게 충당할지 창당 후 신당'이 몇 퍼센트의 지지를 받을지도 국민들 관심사로 등장했다. 하지만 신당 창당은 구멍가게처럼 간판만 걸고 개업하는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자금과 인력 등 정당 요건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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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메가시티 서울'이 정치권은 물론이고 나라 전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성사될 경우 수도권 블랙홀로 서울과 수도권은 더 비대해지는 반면 지방 도시는 산업과 인구 등이 줄어 점점 고사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서울에 맞선 대응책으로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방 메가시티를 만들자는 주장도 했다. TK, PK, 충청, 호남 등을 통합하자는 것으로 대구와 경북도 통합하자는 주장이다.그러나 실제로 지방 메가시티 추진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중 홍준표 대구시장은 '메가 서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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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가 '업무추진비 렌즈’ 를 통해 지방정부 시·군의회 의정 활동사항을 짚어봤다. 우선 강원도 18개시군 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5천여 건을 전수 분석결과 사용 내역의 63%는 밥값으로 조사됐다. 임기중 주민자치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 밥값도 못한 의원들이 결국 업무추진비로 밥값만 낭비한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주민의 선택을 받은 시·군의회가 출범한 지 1년이 반 정도 됐다. 새로 구성된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누구보다 권한이 대폭 강화됐다. 그만큼 주민들을 대신해 책임감 있게 열심히 일하라는 취지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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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설이 나도는 이준석 전대표 께 홍시장이 찬물을 끼얹었다. 홍 시장은 11일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그이유로 지난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은 YS(김영삼)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데 대한 반감과 지역 중심인물 인 거물 박철언 장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지금 윤석열 정권은 대구시 정책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고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다. 같이 거론되는 유승민은 아직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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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내년 4ㆍ10 총선 출마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용산 참모들은 그간 항간에 떠도는 전략 공천 없이 현역을 상대로 각자도생(各者圖生)해야 한다고 해 전략 공천설을 일축했다. 6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전ㆍ현직 대통령실 참모는 행정관급까지 포함해 20~30명으로 7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끝난 뒤 상당수 인사는 총선 출마를 위해 용산을 떠날 예정이다.대선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던 원조 참모들도 속속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다. 김보현 부속실 행정관은 뉴시티 프로젝트의 예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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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를 방문, 박 전 대통령과 환담했다.지난달 26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을 만난 지 12일 만의 재회다.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다. 들어가시죠"라며 사저 안으로 안내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이 사저를 처음 방문했을 때는 집 안에서 맞이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현관 계단 아래까지 내려와 반갑게 맞이한 뒤 먼길 오느라 고생많았다고 덕담했다.윤대통령이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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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제 22대 총선을 불과 5개월 앞두고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이들은 얼굴 알리기 차원에서 구미지역 각종 행사장은 물론 자신이 출마할 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어 올 연말 있을 공천에 대비하고 있다. 국민의 힘은 12월 11일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반면 민주당은 당의 공천심사 전 선거운동을 할 경우 공천 배제 원칙도 정해 국민의 힘과 달리 조심스러운 입장이다.하지만 민주당 구미을 지역 위원장인 김현권 전 의원은 지난 10월 9일 산동읍 천막 당사를 시작으로 선산, 옥계 등 이동식 천막 투어에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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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의 공천 기준에 당 안팎에서 반발이 터져 나왔다.지도부·중진이나 대통령 측근 의원들의 불출마나 수도권 출마 요구에 대해 당 안팎에서 기준부터 제시하라는 반발로 시작부터 스텝이 꼬이고 있다.인요한 위원장이 오늘 오후 발표한 혁신안은 크게 5가지로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 측근 의원들 총선 불출마 선언▲수도권 등 험지 출마 결단 등 요구이다. 또한 혁신위는 국회의원 바로 세우기와 그를 위한 희생 차원에서 ▲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당헌·당규 명문화 ▲ 국회의원 세비 삭감 및 국회의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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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4일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부산을 찾았지만 문잔박대 당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부산 경성대 중앙도서관에서 이 전 대표가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에 참석했다.사전에 조율하지 않은 방문이었고, 인 위원장은 이 전 대표의 의견을 청취하고 싶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행사 내내 인 위원장을 향해 우리말이 아닌 영어로 응대하며 거리를 뒀다. 인 위원장은 '특별 귀화 1호자'로 한국 국적을 지니고 있다. 인 위원장은 행사가 끝나자마자 이 전 대표와 인사도 나누지 않은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0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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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를 지역 위원회(위원장 김현권)는 10월 7일부터 산동읍 확장단지 내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민심 경청에 들어갔다.김 위원장의 천막당사 운영 동기는 여야 정치인들 모습이 국민이 바라는 정치와 동떨어져 현안에 관한 목소리와 함께 바닥 민심을 듣기 위해서다.국정운영 주체인 집권당이 아닌 현재 야당 입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해결책 제시는 어렵겠지만 구미시민들과 함께 일심동체라는 마음에서 구미 산동 읍을 시작으로 인동과 고아, 선산, 옥계로 순회하면서 이동 당사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무엇보다 구미 현안인 대구 경북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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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가짜 뉴스 폐해를 지적해 향후 가짜 뉴스 생산 언론사에 철퇴가 가해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윤 대통령은 2일 영국에서 열린 '제1차 인공지능(AI) 안전성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AI의 안전한 활용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등장이 우리 삶의 편익을 증진하고 산업 생산성을 높여주었지만, 디지털 격차가 경제 격차를 악화시키고 급증하는 가짜뉴스가 우리 자유를 위축시키고 선거 등 민주주의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1.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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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곽상도(64) 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아들 곽병채 씨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도 곽 전 의원의 공범으로 함께 기소됐다. 1심 법원이 곽 전 의원의 주요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지 265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곽 전 의원 등 3명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병채 씨에게 곽 전 의원과 공모해 2021년 4월께 국회의원 직무와 관련해 약
정치
박정미 기자
2023.10.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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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장마철 ‘우중 골프 논란’으로 당원정지 10개월 도 모자라 계속 막말 퍼레이드로 경북도민들의눈총을 받고있다. 이런 독불장군식 언행으로 홍시장은 반성은 커녕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참는다'는 과하지욕'을 언급하며 반성보다 자신의 정당성응 주장해 미운털도 박혔다.이후에도 홍시장은 수시로 경북을 자극하는 말을 계속하자 구미시등 경북도민들의 반감은 극에 달했다.구미시의 경우 대구 취수원 이전이 무산되자 안동댐 취수원 이전을 주장했지만 안동댐 중금속 논란등 안동시민들의 반대에 부딛치자 이번에는 신공항 하물 터미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0.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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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집권 후 오류 인정과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 측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 전 대표의 회견에 국민의힘 지도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재보선 후 '이준석 제명'을 요구하고 나선 안철수 의원은 "제명의 불길을 피하기 위한 악마의 눈물쇼"라고 깎아내렸다.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 전 대표의 기자회견문을 보니 시의적절하긴 하다"면서 "우리 당에는 옳은 말에 호응해주는 풍토보다는 '우리끼리'라는 잘못된 기득권 카르텔이 너무 강하
정치
경북탑뉴스
2023.10.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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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전도사, 공부하는 도지사로 통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발로 뛰는 실용주의자’라고 할 만하다. 수학교사, 국가정보원 공무원이라는 독특한 이력도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도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듯하다. 도정 목표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는게 그의 신념이며 철학이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외쳐온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그의 믿음은 현재 그의 정치·행정 철학이자 도정 철학의 근원이다. 이는 지방은 수도권 대비 인구소멸, 경기침체, 수도권 독과점에서 오는 지방의 어려움이 너무
정치
남보수 기자
2023.10.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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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충섭 김천시장과 전현직 공무원 24명에 대한 첫 재판이 26일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렸다.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지역 주민 1천8백 명에게 6천6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첫 재판에서 김 시장은 “공소 사실에 대한 의견”을 보류했고, 재판 참석 공무원들은 “선물을 돌린 사실을 인정했지만, 오랜 관행으로 고의성과 사전 공모는 물론 사전 선거운동 관련성은 없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천시 공무원들에 대한 선거법 위반 다음 재판은 10
정치
남보수 기자
2023.09.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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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지만 전통 시장은 한산하다 못해 썰렁하다. 추석을 며칠 앞둔 선산 봉황시장은 활기를 띤 반면 구미 시내 다른 전통시장은 대부분 한산했다. 하지만 이런 사장 분위기와 달리 총선 출마자들의 발걸음은 분주하다. 28일부터 10월 3일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의 ‘밥상머리 민심’ 향배에 따라 내년 총선의 초반 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이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 정당 지도부는 물론 지역구 의원 등도 총선 민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이처럼 여야가 ‘한가위 혈투’에
정치
남보수 기자
2023.09.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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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한국사람들을 보고 “두명 모이면 남의 흉 보고 세명 모이면 계 모으고, 4명 모이면 편 가르기 정치 얘기를 한다”고 꼬집는다. 게다가 정치판이 거대 야당과 집권당 양당 구도 속에 팬덤정치도 모자라 죽기살기 식 치킨게임 같다.팬덤은 영 단어 ‘Fanatic’과 국가를 의미하는 ‘dom’ 합성어로 ‘광신자’ 를 의미하며, 치킨게임(chicken game)은 이해 당사자가 모두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을 초래하는 극단적인 경쟁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런 정치 성향으로 부부지간에도 사이좋게 대화하다 니편,내편 편가르기 의견 충
정치
남보수 기자
2023.09.28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