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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미 타워 건설' 목소리가 일고 있다.구미시 의회 김영태 의원은 15일 임시회에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미 타워'를 건립하자”고 제안했다.김의원은 “내륙 최대 첨단산업과 함께 낭만 문화도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구미시는 구미시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집약된 랜드마크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의 이런 제안은 지난 2월 일본 국외 출장 시 도쿄 스미다구 스카이트리를 보며 구미시도 문화와 역사가 집약된 구미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조성의 필요성 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
경제
남윤성 기자
2023.05.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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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과 김호섭 부시장은 17일 오후 1시 서울 스퀘어 빌딩에서 열리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발표회에 참석했다. 발표는 김호섭 구미 부시장이 맡았다.이날 설명회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영식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 시장도 함께했다.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발표자로 김호섭 구미부시장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발표자는 김남일 포항 부시장이 맡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경북으로 반드시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식 국회의원도 “구미는 반도체 소재 기업이 밀집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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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수도권 기업 159개 사를 대상으로 지방 이전 및 신·증설 의향을 조사한 결과 ‘5년 내 비수도권 이전 혹은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이 28.9%로 나타났다.이미 이전을 했거나 신·증설을 하고 있다는 응답도 9.4%였다.반면 이전 혹은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기업이 61.7%로 많았지만, 현재는 과거와 달리 수도권 기업들 30%가 지방이전을 고려한다고 응답해 눈에 띄는 변화다.기업 규모별 지방 이전은 ▲중소기업 30.9%로 가장 높았고▲대기업 28%▲중견기업 26.9%로 늘었다.지방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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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2일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의 지원요건과 혜택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또는‘피해사실 확인서’등을 발급받은 기업에 최대 3억원 이내에서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자금을 지원하는 보증 프로그램이다.경북신보는 지난해 9월 힌남노 태풍피해 시 피해 소상공인에 본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753업체 232억원의 긴급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했다.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과 연계 약 18억원 정도 금융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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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TK) 통합 신공항 건설사업이 최근 국회 특별법 통과로 지역 건설사들이 활기를 찾고있다.TK신공항 사업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 지자체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 으 로 침체된 지역 건설 업체에 가뭄의 단비 역활을 하고있다. 특히, 공항건설과 연계해 철도, 관광단지, 도시개발 등 진행으로 지역 건설사들의 기대감도 부풀게하고 있다.최근 지역 건설업계는 TK신공항 건설사업은 군공항 이전에 11조4천억 원, 대구 민간공항 이전에 1조4천억 원 등 사업비가 모두 12조8천억 원 수준으로 예정돼 있다. 기존 공항부지와 새롭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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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에 참석하며,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포항·경북·서울·성남·평택·구미 등 10개 지자체, 포스코·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ESG 선도기업,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운수사, 수소 버스 제조사인 현대차, 수소 충전 사업자인 SK E&S가 참여해 무공해차인 수소 버스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식에 참여한 지자체와 기업 등은 내연기관 통근버스를 수소 버스로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0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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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의 섬유업체들이 잇따른 공장 가동중단 여파로 구미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국내 섬유 업체들의 줄도산으로 중국산 섬유 수입에 의존할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신산업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실례로, 2일 구미 1공단의 한 섬유업체는 공장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곳은 한 때 섬유산업을 주름잡던 곳인데 가동 중단 후 지금은 적막감만 감돌고 있다.또 다른 섬유업체도 공장 문은 열려있을 뿐 공장 가동은 전면 중단했다. 두 섬유업체는 국내 폴리에스터 생산량의 35%가량을 차지하는 곳이지만, 잇따른 공장 가동 중단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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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실증 특례 이용자 고지 변경’(김천시 고시 제2022-153호)을 통해 국무조정실등 관계부처에 관련 규제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에 들어갔다. 이러한 정부 관계부처 제도개선 마련으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2021년 7월 지정된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김천 도심 내 공용주차장에 주차기능과 물류 기능이 통합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4.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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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TK)통합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신공항 건설시 지역의 산업구조가 도심항공교통(UAM), ABB 등 5대 첨단신산업 중심으로 바뀌고, 철도 등 접근 교통망과 UAM을 공항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는 등 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권은 미래 50년을 좌우할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특히, 법안의 발효시기를 공포 후 6개월에서 4개월로 앞당김으로써 신공항건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4.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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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조성 반세기를 맞은 구미공단에 대기업,중견 기업보다 자본금 1억미만 업체만 수두룩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사결과는 구미상공회의소 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2022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2022년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586개사로 전년대비 9.0% 감소했고, 2020년 최고치(669개사)를 기록한 이후에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월별로는 1월(73개사)에 가장 많았다.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172개(26.7%)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140개 (21.7%), 도매 및 소매업 72개(11.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4.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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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3수 끝에 방산 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해 쇠락하는 구미경제 활력소가 되고 있다. 방산 클러스터 시업은 구미와 충남 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구미가 달콤한 과일 맛을 챙겼다.그러나 이에 취해 등한시해서 안 되는 일이 있다. 바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다.구미공단이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서는 방산도 중요하지만,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해 앞으로 구미시는 방산에 이어 반도체도 유치해 구미공단 활성화 양 날개를 달아야 크게 비상할 수 있다. ◆ 방산 클러스터 2곳 도전 반도체 전국 지지체 15곳 총력전 정부의 첨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4.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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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우여곡절 삼수끝 에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구미 방산 클러스터 유치로 관내 방산 산업 관련 업체들은 그동안 안산을 가야하는 불편도 없어졌다. 구미공단 한 기업체는 전국 유도무기 모터의 85%를 이곳에서 만든다.업체는 그간 제품 시험차 창원이나 안산을 가야 하지만, 구미가 방산혁신 클러스터로 지정되면서 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A 방산 중소기업 대표는 "관내에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그런 역할을 해준다면 저희들로서는 엄청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구미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4.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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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3수 도전 끝에 유치한 구미 방산 클러스터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구미공단 조성 반세기 자존심을 지켜준 사업이다.구미산업단은 1970년대 섬유ㆍ전자, 1980년대 컴퓨터ㆍ반도체, 1990년대 백색가전ㆍ전기ㆍ전자 등의 제조업으로, 2000년대 이후에는 IT와 모바일 산업을 중심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전국 기초지자체 중 수출 1위를 지켰다.그러나 삼성, 엘지 등 구미공단 대들보 역활을 했던 대기업들은 공장매각등 타지역 으로 가 현재는 과거 화려했던 영화는 간곳없다. 이러한 쇠락하는 구미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부단히 노력
경제
경북탑뉴스
2023.04.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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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삼수끝에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2020년,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도전끝에 값진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시 구미시와 경북도는 미래 전자통신 기반 유무인복합체계로 K-방산 전초기지를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결과 4월 6일 방위사업청 공모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구미시가 최종 확정됐다. 구미 1공단에 조성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499억원(국비 245억원·지방비 254억원)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지역 방산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4.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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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고금리,고환율, 고물가 등 삼고(三苦) 시대와 함께 높은 인건비등 자영업자들의 허리를 휘게 하고있다. 이러한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복합점포로 재미를 보는 사람들도 많다. 무인점포,배달업등 인건비 절감등 산고시대를 넘어서고있다. 대구 인근에 있는 피자&치킨 전문점 ‘피치타임’은 가장 대중적인 음식인 치킨과 피자를 함께 판매하는 복합 점포다. 치킨이냐 피자냐를 결정 못하는 고객들에게 세트 메뉴를 저가로 판매하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이 각자의 니즈로 가격대별 메뉴, 다양한 세트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메뉴
경제
박정미 기자
2023.04.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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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과 전북 전주와 잇는 철도 건설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 기간이 올해 말로 연장됐다.이 사업은 전주에서 시작해 진안과 무주를 거쳐 경북 김천으로 가는 '전주 김천 간 총길이 100㎞ 단선철도' 사업으로 2조 5천억 원이 들어갈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공약 사업이다.경북과 전북은 사업추진 시 호, 영남 교류 증진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며, 한목소리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김천시도 지난해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장기검토 사업으로 반영돼 21년 12월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한 ‘김천~전주 간’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3.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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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은 2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녹색 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는 도와 시, LG디스플레이·LG이노텍·매그나칩반도체·KEC 등 기업 8곳,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참여했다.도와 시는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폐기물·태양광 폐패널 등 전자폐기물을 재활용, 고부가가치 순환자원으로 만들 계획이다.이를 위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전자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녹색 융합클러스터 사업에 지정되도록 힘쓰고 있다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3.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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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는 미래도시기획실장, 행정안전국장, 도시건설국장, 정책기획과장, 예산재정과장 등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주요 건의 내용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지원 ▲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구간 국도(지선) 승격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지원 등이다.도지사 면담 후 지방시대정책국, 경제산업국 등 사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3.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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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수도권에 300조 반도체 클러스터 와 지방에 14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30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도 밝혔다.이런 투자 발표는 윤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발표한 후 기존 150개 이상의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판교 팹리스 등과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반도체에서 시작된 경제 전쟁터가 배터리, 미래 차 등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3.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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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향후 10년간 비수도권에 60조원 투자계획 발표로 구미시의 기대감이 반발했다. 삼성전자는 15일 60조 원 투자계획 발표에서 구미 소재 삼성전자와 삼성SDI 공장에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반도체/OLED 첨단소재 관련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발표에서 삼성SDI 구미공장을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 특화생산 거점 육성계획도 포함돼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 TV 사업의 핵심 기술인 QD(퀀텀닷) 소재도 계속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폴더블폰 등 프리미엄 플래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3.15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