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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을 주도하는 한화시스템(주)은 26일 구미 신규 사업장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김장호 구미시장, 어성철 대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김영식국회의원, 구미시의회 안주찬의장,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한화시스템(주)은 지난해 경상북도‧구미시와 2024년까지 20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창출 250명을 고용 할 계획으로 방위산업 분야(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제품 생산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화시스템(주)은 기존 임차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7.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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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만 구미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구미는 경제 성장 등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비수도권에선 유일하게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됐다.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 기반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 등 성장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다.구미시는 24일 오전 10시 반 3층 상황실에서 김장호 시장 주재 기자 회견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인 이번 기자회견에는 방송, 신문, 인터넷 등 10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기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7.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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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도체 초격차 확보를 위해 용인, 평택, 구미 지역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반도체 산업에 566조7천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발표하자 업계에서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다만 이번 특화단지가 반도체 제조 공정 중에서 전공정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기업들이 투자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조속히 후속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정부의 인프라 확대 정책 의지는 환영하나, 기업의 투자 의욕을 살려야 할 후속 정책이 핵심 관건으로 올 초
경제
남윤성 기자
2023.07.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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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최대규모 공동주택관리업체 부도설이 나돌면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장 등 소속 직원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A사는 구미는 물론 경북에서도 알아주는 주택관리업체로,구미지역 공동주택 50곳을 관리해 구미시에 등록된 주택관리업체 6개 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114곳의 약 44%에 달한다.부도설이 나돈 업체는 경산지역 수백억짜리 병원 건물을 매입해 임대 등에 나섰지만, 임대 부진으로 자금경색에 시달려 왔다. 이런 사정으로 경비, 청소 등 직원들은 임금 지급이 제때 이뤄 졌지만, 본사 및 관리소장 등 간부 직원들
경제
박정미 기자
2023.07.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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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20일 오후 반도체등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등 국가첨단 전략 산업은 전국 지자체 총 21개 지역이 신청해 반도체 분야는 구미시가 15대 경쟁률을 뚫고 통과했다. 심사는 선도기업 유무,신규투자 계획, 산업 생태계발전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대구 경북에서 구미시는 반도체, 포항은 2차전지, 대구는 미래차 첨단신산업 특화단지 로 선정됐다특히 반도체는 세계각국이 천문학적 인센티브를 내걸고 전략산업 패권에 치열한 경쟁을 벌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7.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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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반세기 명운이 걸린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20일 확정됐다.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확정으로 구미시는 앞서 삼수 끝에 성공한 방산 클로스터 유치로 반도체·방산 등으로 양 날개를 달게 됐다.정부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발표지를 논의해 발표했다. 국가 첨단산업 위원회(반도체 등 특화단지) 구성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 유치 범정부 부처로 과기부, 기재부, 산자부 등으로 짜여졌다.정부가 지정한 반도체 특화단지 운영은 삼성전자·SK가 소재한 용인 등은 반도체 완성품 제조공장으로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7.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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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20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사업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반도체 특화단지는 구미 국가산업1~5단지에 소재한 반도체 관련 기업 지원 뿐 아니라, 김영식 의원의 지역구인 5단지에 반도체 하이테크 밸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직선거리로 10여km에 불과해 항공물류‧공항경제권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가 가능해 글로벌 반도체 단지로 발전할 예정이다.구미시는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산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7.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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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있는 정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상지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어느곳을 선정될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구미시는 특화단지 지정에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7월 20일 지정 예정인 특화단지 지정에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당초 반도체 특화단 발표는 6월 중순경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한 달간 늦춰 7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 달간 늦은 발표는 구미시에 전화위복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6월 말로 예정됐던 반도체를 포함한 국가 첨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7.1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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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역 유력 일간지의 기사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 자료를 내 귀추가 주목된다. 7월 4일 매일신문은 ‘1767억 대형 사업 절차 무시, 구미시-특정 업체 짬짜미 의혹’이라고 대서특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진실공방도 예상된다. 신문은 ‘구미시의 통합 바이오가스 시설 사업’은 대규모 사업이지만 사전 절차 무시하고 민간투자 방식 진행으로 다른 방식(재정사업, 기부채납)은 검토도 안된 상태서 추진해 의구심도 제기했다.이어 구미시는 '제3자 공고 열려있어 절차 문제없다' 해명하지만, 민간투자 방식 외에는 제안도 사실상 불가해 지난해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7.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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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 조사 지난해 근로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결과는 구미상공회의소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DB를 토대로 ‘최근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도매 및 소매업은 65명, 사업시설 관리 지원·임대서비스업은 135명 각각 감소했다.조사결과 상시근로자 는 11만 772명으로 전체 구미시민(40만 6,900명)의 4/1 정도로 나타났다.증가한 업종은 ▲제조업 1727명▲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727명▲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279명▲교육 서비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7.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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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첫 민간공원 조성 사업인 꽃동산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민간공원 조성 사업이란 오래전 도시공원 조성지로 지정됐지만 부족한 재정 등으로 인해 미집행된 상태로 남아있는 공원에 민간사업자의 자본을 투입해 개발하는 사업이다.미집행공원의 70% 이상을 공원시설로 조성해 공원관리청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는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로 개발된다. 대형 공원과 신규 단지를 동시에 제공해 한층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국적으로 호평받고 있다.일례로 국내 첫 민간공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6.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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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대표 오지인 영양군과 봉화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갈등을 겪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와 함께 봉화군 춘양면 소재 공군 제8789부대의 관사 이전 문제로도 불편한 심기다.봉화군은 양수발전소 사업은 예산 1조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생산 유발효과 1조6000억원, 직간접 고용효과 6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반면 영양군도 양수발전소 유치 시 설비용량 1000MW의 규모로 국비 2조 원의 건설비가 투입되어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지역 발전지원금 500억 원과 매년 14억 원의 지방세 확보 등 인구소멸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6.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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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23주년을 맞는경북신용보증재단이 총 보증지원금액 10조원을 달성했다.이런 괄목 할 실적은지난해 7월 보증공급액 9조원 달성후 9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경북신보는 경제 위기마다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경북경제의 뿌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우수한 지원성과는 지난 2021년 취임한 김세환 이사장의 출연금 확보 노력과 실효성 높은 보증지원 프로그램 결실이다.김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재단을 찾는 소상공인이 많아지면서 보증지원의 종잣돈인 출연금 확보로 시·군,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소통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6.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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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경북도는 3수 끝에 성공한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본격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이어 6월 2일에는 방위사업청과 경상북도, 구미시 3개 기관은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구미시와 경북도 방사청은 앞으로 ▲클러스터 사업단 및 지역협의회 구성▲유무인 복합체계 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방산 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국방 신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 진입 지원 등의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6.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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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단체들이 2차 공공 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은 500여 개로 김천시는 이중 30여 곳을 유치 대상에 올려놓았다. 반면 김천시와 달리 구미시는 2차 공공 기관 유치에 미온적이다.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촉구하는 비수도권 기초, 광역지자체는 저마다 다른 유치 명분을 내세워 정부의 배려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4월 실시할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2차 공공기관 로드맵 발표 시기는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다.당초 윤석열 정부는 올 상반기 로드맵 제시를 예정했지만, 내년 총선 이후로 미룰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6.0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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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6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2023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천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5억원을 특별출연 하고, 경북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10배수인 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이번 시행하는 ‘2023 영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영천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신용평점 879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 30백만원 이내에서 신청가능하다. 청년창업자의 경우 최대한도 50백만원으로 우대지원한다.올해부터는
경제
박정미 기자
2023.05.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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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중인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발표일이 7월로 예정된 가운데 전국 21개 자치잔체들이 유치 접수를 마쳐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 평가 발표회에 이철우 지사가 참석해 경북 유치전을 펼쳤다.경북은 구미시 반도체, 포항시와 상주시가 이차전지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포항시는 양극재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상주시는 음극재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를 신청했다.이처럼 전국 21개 지지체들이 도전장을 내밀자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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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가 귀한 구미에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신규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최근 구미지역 아파트 공급물량은 대부분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소형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HJ중공업은 경북 구미시 공단동 일대에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를 분양 중이다.‘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공단주공 4단지를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56가구로 규모로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84㎡ 등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마트, 은행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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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방산 클로스터 유치에 이어 조만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시 양 날개를 달아 크게 비상한다. 김장호 시장 취임 1년 전 대형 국가 프로젝터 사업 완성 시 구미시는 제2 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 국가 산업공단은 ‘국내 첨단 산업의 요람’으로 국가 수출 전진기지로 국내 수출을 주도해 왔다. 1969년 국내 최초 전자공업 특화 단지로 조성된 이후 삼성·LG 등 대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었다. 그러나 구미산단 조성 반세기에 접어들자, 구미공단 최대 버팀목이었던 대기업이 떠나가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이러한 위기감으로 구미
경제
남보수 기자
2023.05.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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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액이 1년 전 대비해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산단 수출액은 17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5억5천만달러)에 비해 30.1% 줄었다. 수입은 2.4% 증가한 8억4천만달러다.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17억2천만달러) 대비 45.6% 감소한 9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수출품목별로는광학제품(-64.4%)·알루미늄류(-46.5%)·전자제품(-29.8%)·섬유류(-22.6%)·유리제품(-18.5%)·플라스틱류(-17.3%)·화학제품(-11.1%)·기계류
경제
박미희 기자
2023.05.21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