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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설 명절 선물을 돌린 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충섭 김천시장이 6일 석방 후 즉시 업무에 복귀했다. 김시장은 지난해 8월31일 구속 수감된 이후 159일만으로 시청에 출근해 실과소별 업무 보고회를 여는 등 현안 업무 파악에 나섰다.김시장은 구속 5개월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되어 당장 행정 공백은 피했지만, 석방 후 항소치 않을시 당선무효도 될 수 있어 대응책이 주목된다.한편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연미)는 1심 선고공판에서 김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7일 선고했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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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 총선 관련 정당 지지도 및 국정 현안조사를 벌이면서 응답 내용을 허위 기재한 ‘떳다방 여론 조사기관’ 에 과태료 3000만원이 부과됐다.중앙여심위는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8항 제2호는 선거여론조사기준을 따르지 않고 공표·보도 목적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선거여론조사기준' 제4조 '제8항은 결과를 왜곡할 수 있는 조사·분석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중앙여심위)는 최근 해당 업체에 과태료 조치를 했다다. 올해 총선 관련 '선거여론조사기준' 위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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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 도지사가 7일 오전 구미시가 전국 최초 운영하는 ‘24시 돌봄센터 시설 현장’ 을 방문해 김장호 구미시장과 저출생 문제 해결 소통 시간을 가졌다.이날 구미를 전격 방문한 이지사는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구미시가 저출생 대책 TF 단을 출범한 후 즉시 경북도 지사가 직접 구미를 방문해 돌봄 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학부모와의 간담회 개최등 저출생 대책 관련 현안청취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시는 이 지사에게 ▲신혼부부 채움 사업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임산부 확대 ▲중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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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경시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김수광· 박수훈 소방관처럼 지난 20년간 화재 현장에서 숨진 소방관 유족들 추모식 예산 지원에는 정부 대책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김수광 소방관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효성이 뛰어나 어머니 곁을 떠나기에 싫어 구미에서 문경으로 매일 출퇴근 한 27세 미혼 소방교였다.이처럼 젊은 소방관들이 목숨걸고 화재 진압 현장에서 숨졌지만 소방 당국은 해마다 장비와 인력 확보 등에 많은 예산을 편성한 반면 정작 현장에서 화마와 싸우다 숨진 소방관 유족들 예우는 소홀해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3일 소방청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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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두 청년 소방관,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 가 가족들의 오열속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6년 차 김수광 소방교는 구미에서 문경으로 이동했지만 부모 곁에 있겠다고 집에서 출근하며 커피 좋아하는 엄마를 커피숍으로 자주 모시고 갔던 언제나 부모에게 살가웠던 아들이었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사람을 구하고자 불길에 뛰어들어 참변을 당했다. 이러한 살신성인 (殺身成仁) 희생정신에 하늘도 무심하지 않았는지 아침부터 비가내려 고인의 마지막 가는길을 애도했다. 안장식에 앞서 3일 오전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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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모 묘소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강진 출신 무형문화재 이 모(83) 씨 등 4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정상참작 사유 등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 처분이다.이들은 지난해 5월 29일 정오께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의 이 대표 부모 묘소 봉분 주변에 구멍을 내고 한자로 '생명기'(生明氣) 라고 적힌 돌 6개를 묻은 혐의를 받았다.검찰 수사 결과 종친인 피의자 등이 민주당 대표에게 기를 불어넣었다는 뜻으로 '생명기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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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노텍 구미공장 ‘노조 간부 일탈행위 우편물 투서 사건’ 을 놓고 노사 간 진실 공방이 일고 있다. 이에 전국 금속노조 는 29일 구미 4공장 앞에서 ‘노조 와해·탄압 규탄 집회’ 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노조원 200여 명이 참석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경 관계를 외치던 LG이노텍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며, 이는“회사가 노조를 길들이려는 행위”라고 반발했다.이날 노조원들 집회는 지난해 11월 20일 LG이노텍 구미공장으로 배달된 우편물 3통에 “노조 간부 근태 불량을 지적하며, 진상을 파악하고 엄벌이 필요하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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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지난 31일 개정 스토킹처벌법 위치추척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제도 시행에 따른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구, 보호관찰소)와 합동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위치추적전자장치부착제도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 간 업무절차 공유로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는 스토킹 피해자보호지원 및 전자장치 부착 피의자 도주, 장치 훼손 등에 대비해 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장종근 서장은 “스토킹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제도가 처음
사회
박정미 기자
2024.02.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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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다선 못지않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구미갑 구자근 의원은 노후 거점산업단지의 활력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 사업의 허용 면적이 10%에서 30%로 늘어나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구의원은 “ 현재 노후 산단은 471개로 수도권에 60개, 비수도권에 411개가 있으며, 이중 영남권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3개의 노후 산단이 있다”고 밝혔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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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이력이 단 한 번이라도 있는 재정사업은 아무리 성과가 좋아도 폐지·통폐합·감축 대상이 된다.또한 정부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부처 협업 과제를 올해 처음 선정해 관리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30일 밝혔다.국가재정법에 따르면 재정당국은 성과관리 5개년 기본계획과 연간 추진계획, 성과 목표 관리 결과 등을 국무회의에 보고해야 한다. 현재 2022∼2026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기본계획이 시행 중이며 연간 추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1.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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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60대 남성이 벌목 중 나무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7분쯤 구미시 구포동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A(60대) 씨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 씨는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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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의 취재와 보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무엇일까? 소유자본이나 경영진·광고주·권력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안면과 연고도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사실 소유자본과 광고주·권력이 언론보도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해당 언론사의 체질이나 성격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시민주‧도민주‧국민주를 기반으로 창간한 신문은 소유자본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다. 또한 촌지거부 등 기자윤리를 제대로 지키고, 기업의 약점을 잡아 광고를 강요하거나 주재기자 채용조건으로 금품을 받는 등 경영윤리에 어긋나는 짓만 않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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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유예안이 최종 처리되지 못해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 83만곳에 확대 적용된다.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유예안이 최종 처리되지 못해 중소기업, 요식업 등 영세 자영업자들 걱정이 태산같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 발생 시 사업주가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된다. 이런 강경 법규로 대표가 1인다역을 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안전사고가 한번 발생시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내몰릴 가능성도 크다. 지난 24일에는 이정식 노동부 장
사회
남보수
2024.01.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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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많이 벌기 위해 월급쟁이보다는 사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대표적인 세금은 (사업)소득세와 부가가치세이다.사업자가 법인이면 법인세와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소득세는 말 그대로 사업을 통해 수입을 올리면 그 수입액에서 지출된 경비를 공제한 금액에 대하여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말하며, 부가가치세는 사업자가 물건을 판매하거나 용역(서비스)을 공급하면 그 공급가액 상당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보고 그 부가가치에 대하여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특히 부가가치세는 면세사업자를 제외한 모든 사업자에게 부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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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 이 지난해 말 지방자치 경쟁력 분석 결과 기초지자체 중 경기도 내 지자체가 종합순위 10위 안에 8곳, 30위 안에 13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전체경쟁력 중 ‘경기도 집중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KPA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경쟁력이 가장 높은 시는 경기 화성시, 군은 전북 완주군, 구는 대전 유성구로 나타났다. KPA의 지방자치 경쟁력 지표(KLCI)는 인구, 제조업, 일자리, 소비력 등을 정부와 지자체 공식 통계 4만 개를 종합해 산출한다. ▲경영자원(300점)▲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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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 자치단체들이 저 출생 과 수도권 블랙홀로 인구절벽 현상으로 아우성이다. 이런 고민속에서 구미시의 인구정책 추진이 인구 감소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인구는 2017년 42만1799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2018년 42만1494명으로 줄었다. 이후 2022년 40만 8110명으로 2010년 40만 4920명 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구미시는 민선 8기 이후 인구감소 위기관리를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구 유입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정했다.인구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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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는 총선과 관련 입후보 예정자를 위해 음식물 40만 원 상당을 선거구민들께 제공한 혐의로 지지자 A씨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 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한편 경북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 등이 각종 계기를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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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5일 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대통령 시계’ 선물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경북도당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구미을 지역으로 출마 예정인 대통령실 참모 출신 국민의힘 A예비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시계’를 돌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경북도당은 “지난해 11월 구미에서 요식업을 하던 B씨는 A예비후보 지지자인 C씨가 마련한 모임에 참석한 후 C씨로부터 대통령 시계를 받았으며 참석자 8명 중 적어도 B씨가 아는 3명도 대통령 시계를 받은 사실을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1.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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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터러시(Media Literact)는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접근할 수 있고 제공된 정보를 비판적으로 활용할 능력을 말한다.정보의 홍수 속에 언론사 기자들도 빛과 소금 역활에 한몫하고 있다. 그러나 관공서의 붕어빵식 보도자료에는 기자들 존재감이 부각되지 못해 자체 기사(생기사) 생산에 주력하다 보면 가짜뉴스 생산 유혹에 물들게 된다. 페이크 뉴스(FakeNews)는 일명 가짜뉴스로 사실이 아닌 것을 교묘히 포장해 사실인 양 퍼트려 피해를 줄때 기자는 책임을 져야한다. 이런 가짜 뉴스 피해 방지로 지난 2019년 언론사의 가짜뉴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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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대구 아파트 공사장에서 임금 지급 문제로 일부 공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옛 동부정류장 자리에 짓고 있는 아파트 공사장에서 형틀 공사 등 일부 공정이 중단됐다.이는 인부 150여명에게 최근 임금을 현금이 아닌 어음으로 지급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후분양인 이 아파트는 418가구 규모로 현재 공정은 53% 정도다.시공사인 태영건설의 협력업체로 참여한 전문건설업체 소속 근로자들은 지난달까지는 현금으로 인건비를 지급받았으나 이달 임금부터 어음을 지급
사회
경북탑뉴스
2024.01.19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