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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 이 지난해 말 지방자치 경쟁력 분석 결과 기초지자체 중 경기도 내 지자체가 종합순위 10위 안에 8곳, 30위 안에 13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전체경쟁력 중 ‘경기도 집중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KPA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경쟁력이 가장 높은 시는 경기 화성시, 군은 전북 완주군, 구는 대전 유성구로 나타났다. KPA의 지방자치 경쟁력 지표(KLCI)는 인구, 제조업, 일자리, 소비력 등을 정부와 지자체 공식 통계 4만 개를 종합해 산출한다. ▲경영자원(300점)▲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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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 자치단체들이 저 출생 과 수도권 블랙홀로 인구절벽 현상으로 아우성이다. 이런 고민속에서 구미시의 인구정책 추진이 인구 감소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인구는 2017년 42만1799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2018년 42만1494명으로 줄었다. 이후 2022년 40만 8110명으로 2010년 40만 4920명 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구미시는 민선 8기 이후 인구감소 위기관리를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구 유입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정했다.인구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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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는 총선과 관련 입후보 예정자를 위해 음식물 40만 원 상당을 선거구민들께 제공한 혐의로 지지자 A씨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 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한편 경북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 등이 각종 계기를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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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5일 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대통령 시계’ 선물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경북도당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구미을 지역으로 출마 예정인 대통령실 참모 출신 국민의힘 A예비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시계’를 돌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경북도당은 “지난해 11월 구미에서 요식업을 하던 B씨는 A예비후보 지지자인 C씨가 마련한 모임에 참석한 후 C씨로부터 대통령 시계를 받았으며 참석자 8명 중 적어도 B씨가 아는 3명도 대통령 시계를 받은 사실을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1.2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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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터러시(Media Literact)는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접근할 수 있고 제공된 정보를 비판적으로 활용할 능력을 말한다.정보의 홍수 속에 언론사 기자들도 빛과 소금 역활에 한몫하고 있다. 그러나 관공서의 붕어빵식 보도자료에는 기자들 존재감이 부각되지 못해 자체 기사(생기사) 생산에 주력하다 보면 가짜뉴스 생산 유혹에 물들게 된다. 페이크 뉴스(FakeNews)는 일명 가짜뉴스로 사실이 아닌 것을 교묘히 포장해 사실인 양 퍼트려 피해를 줄때 기자는 책임을 져야한다. 이런 가짜 뉴스 피해 방지로 지난 2019년 언론사의 가짜뉴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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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대구 아파트 공사장에서 임금 지급 문제로 일부 공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옛 동부정류장 자리에 짓고 있는 아파트 공사장에서 형틀 공사 등 일부 공정이 중단됐다.이는 인부 150여명에게 최근 임금을 현금이 아닌 어음으로 지급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후분양인 이 아파트는 418가구 규모로 현재 공정은 53% 정도다.시공사인 태영건설의 협력업체로 참여한 전문건설업체 소속 근로자들은 지난달까지는 현금으로 인건비를 지급받았으나 이달 임금부터 어음을 지급
사회
경북탑뉴스
2024.01.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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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공공 중심의 빈틈없는 아동보호 체계 구축 등 자체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 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등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구미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와 아동 보호 전담 요원을 채용하는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1.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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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농업 및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현재 구미시 청년 후계농은 83명으로, 지역의 미래를 보장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2024년 역점 사업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2030년까지 영향력 있는 청년 농업인을 500명까지 육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청년 농업인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단 운영’사업(1개소, 1억 원)으로 5명 이상의 만 39세 이하
사회
박정미 기자
2024.01.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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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은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지만 김천혁신도시는 10년전과 별로 달라진게없다. 공공기관 이전 10년을 맞은 경북 김천 혁신도시는 초반과 달리 해가 바뀌면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했으나 저조한 가족 단위 이주율로 유령도시 신세를 를 면치 못한 초라한 성적표다.노무현 정부때 국토균형 발전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112 개를 김천등 지방 10곳 혁신도시로 이전했다.지역 관련 산업유치와 지역 인재 의무채용 정책으로 인구 증가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주거 시설 등 병원·학교 등 필수시설 부족 불만으로 평일에 출근해 주말이면 가족들이 사는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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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5일 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대통령 시계’ 선물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경북도당은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구미을 지역으로 출마 예정인 대통령실 참모 출신 국민의힘 A예비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시계’를 돌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경북도당은 “지난해 11월 구미에서 요식업을 하던 B씨는 A예비후보 지지자인 C씨가 마련한 모임에 참석한 후 C씨로부터 대통령 시계를 받았으며 참석자 8명 중 적어도 B씨가 아는 3명도 대통령 시계를 받은 사실을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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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 비와 원자재값 상승 등 건설 경기가 꽁꽁 얼어붙어 중소 지방 건설사 들이 생존 기로에 서있다. 소규모 건설사는 물론 지역 수위권 중견업체도 일감부족으로 휘청거린다.◇ 작년 12월 부도 건설업체 급증…줄줄이 법정관리행14일 법원 공고와 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에만 건설사 10여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법원으로부터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새해 들어서도 인천 영동건설을 비롯한 건설사 4곳이 법정관리 신청 후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았다.포괄적 금지명령은 정식으로 회생 절차를 시작하기 전 당사자의 자산을 모두 동결하는 것이다. 법원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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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취업자의 연령대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노년층 취업자 수가 60만명에 육박해 처음으로 청년층을 넘어섰다.14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전년보다 5만1천명 늘어난 59만9천명으로 집계됐다.20대 이하는 전년보다 3만3천명 줄어든 55만5천명으로 나타나, 60세 이상보다 4만4천명 적었다.제조업에서 60세 이상 취업자가 10∼20대보다 많은 건 2014년 산업 분류 개편 이후 작년이 처음이다.최근 9년 새 연령대별 변화를 살펴보면 50대를 기점으로 양분돼 50대 이상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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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청년 '최다' 취업 업종으로 꼽혔던 20대 제조업 취업자 수가 지난해 숙박·음식점업에 처음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의 지방·중소기업 일자리 기피 현상, 고졸 취업 청년 감소, 서비스업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14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대 제조업 취업자는 54만5천명으로 전년(57만2천명)보다 2만7천명 줄었다.반면 같은 기간 20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53만7천명에서 57만4천명으로 3만7천명 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20대 제조업 취업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1.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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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강모씨는 자주 이용하던 구내식당이 최근 가격을 올리자 '도시락족'이 되기로 결심했다.점심시간에 저렴하게 이용하던 구내식당조차 한 끼에 500원씩 올리자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이다.이처럼 치솟는 밥상 물가에 보다 저렴한 점심을 찾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식사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아예 도시락이나 간편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다.직장인들이 느끼는 식사비 부담은 통계로도 확인된다.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내식당 식사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1로 전년 대비 6.9% 올랐다. 이 상승률은 구내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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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 가 10일 구미에서 열렸다. 그간 주민 설명회는 구미, 대구 등지에서 여러 번 열렸지만, 이번 법적 효력을 지닌 공청회 개최는 처음이다.구미 코에서 열린 'TK 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는 활주로 방향을 두고 소음피해 주민들과 국방부, 대구시와 의견 차로 대립했다.비대위는 군용 항공기로 인한 소음으로 생존권, 학습권 피해 등을 내세우며 활주로 방향 변경을 요구했다. 하지만 추진위는 활주로 방향 변경 없는 기존 입장만 고수했다.대구시와 국방부가 마련한 공청회에는 환경영향평가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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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이용 대규모 기부행위 선거 공정성 해쳐 -조직적인 선물살포에도 죄 뉘우치지 않고 죄질 무거워-검찰 남은 임기 보장해선 안돼 김시장 선고 공판 2월 6일 열릴 예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섭 김천시장에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1월9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대규모 기부행위로 선거 공정성을 해쳤고 공무원을 이용해 조직적인 선물을 살포한 점을 들어 임기를 보장하는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또한 명절에 선물을 돌릴 지역 유지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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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금지법의 국회 통과 다음 날인 10일 낮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점심 시간대가 무색하게 보신탕 식당마다 손님이 없어 썰렁했다.활력을 잃어버린 일대 거리에는 '임대'가 적힌 빈 식당 건물이 곳곳에 보였다.간간이 어르신 한두명이 식당을 찾아와 조용히 식사만 하고 갈 뿐이었다.식당 주인들은 전날 개식용금지법이 국회에 통과 됐다는 소식에 암울한 듯 굳은 표정으로 점심 장사 준비를 했다.30년 가까이 건강원을 운영한 A(70대)씨는 개식용금지법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예 그냥 소, 돼지, 닭도 먹지 말라고 그러지"라며 언성을 높였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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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전국 최대 개 시장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손님이 없어요. 30년 넘게 식용 목적으로 개를 팔았는데 이제 이 장사도 접어야겠네요."개 식용금지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증식에 관한 특별법)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성남 모란시장을 비롯해 국내에서 개 식용이 금지된다.개 식용금지법의 주요 내용은 개를 식용 목적으로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다.또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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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외국인 투자 기업 한국 옵티컬 케미칼 하이테크 여성 근로자들이 이틀째 회사 건물애서 고공 농성을 벌였다. 지난 8일부터 이틀째 농성에 들어간 사람은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 소현숙 조직2부장이다. 노조는 이튼날 의견문을 통해 "회사 청산 이후 1년 3개월간 꾸준히 사측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사측은 대화를 거부하고 건물에서 나가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주장했다.또한 "한국 옵티컬 조합원들의 고공농성 사수와 고용승계 쟁취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사태 해결 방법은 고용승계뿐"이라고 강조했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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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과자 발언이 일파 만파다. 그는 최근 “민주당 전체 의원 167명 중 68명이 전과자로 전체의원 44%가 전과자”라고 날을 세웠다.이러한 전과자 발언은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공천 시 앞으로 공천 심사 계기 잣대도 될수있다. 이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우리나라도 이제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 외국 처럼 전과자는 국민들의 지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해 7월 경실련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역 국회의원 283명 중 전과 경력이 있는 의원은 94명(민주당 68명, 국민의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09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