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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자체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축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벚꽃 축제를 개최 하고 있지만 올해는 개화 시기가 늦어 ‘벚꽃 없는 축제’가 되어 울상이다. 통상 이맘때면 벚꽃이 활짝 피어 봄의 전령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올해는 ‘30년 만에 처음 벚꽃 없는 벚꽃축제'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벚꽃 관광 명소인 경남 하동 십리 벚꽃길은 물론 진해, 경주, 청주, 강릉까지 모두 마찬가지다.이처럼 벚꽃이 피지 않자 축제 시기에 맞춰 단체 관광객이 몰렸지만, 실망한 나머지 발걸음도 돌리고 있다.특히 올해는 개화 시기가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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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지방 자치단체들이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절벽 타개에 인감힘을 쏟고있다. ”최근 구미시는 저출생 대책 TF단을 구성해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시의 대책은 결혼‧주거‧임신‧출산‧보육‧조직문화 등 분야별 전략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인구 소멸위기를 타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미시의 저출생 전쟁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정책반인 인구청년과와 함께 결혼‧주거, 임신‧출산, 보육‧교육, 조직문화 등 5개 반, 20여 명의 중점 추진 부서의 과장과 팀장으로 구성, 단기적인 전략 시책 발굴과 함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3.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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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의 중재안 합의로 일단락 됐던 대구경북신공항 갈등 사태가 국토교통부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재점화될 조짐이다.14일 경북도와 의성군 등에 따르면 신광호 국토교통부 TK신공항건설추진단장은 지난달 20일 세종시 정부청사서 열린 의성군과의 면담 자리에서 “지역 합의 사항 이행은 지킬 필요가 없어 옛날에 작성한 의미 없는 합의서를 가지고 얘기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어느 합의에도 의성에 화물터미널을 준다는 이야기가 없다는 주장이다. 앞서 대구시와 경북도 합의서는 공항이 들어서는 의성, 군위 양 지역에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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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진출 고배를 마신 허성우 예비후보가 결선 진출 탈락 즉시 강명구 후보 지지선언에 나서 결선 결과가 주목된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였던 허성우 후보는 14일 오후 자신을 돕던 김영길, 이명희 시의원 등과 함께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강명구 후보 지지선언은 김봉교,신순식, 최진녕 예비후보와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지지 선언했다. 허성우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지난 4년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현역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사회
경북탑뉴스
2024.03.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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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22대 총선과 관련한 불법 행위 혐의자 3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혐의별로 허위사실 유포 15명, 금품수수 11명, 공무원 선거 관여 3명, 사전 선거운동 1명, 기타 2명이다.경북경찰청은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 단체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다음 달 10일 선거일까지 단속을 이어간다.또 불법행위자는 물론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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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공단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지역 향토기업이라 불리는 농심과 손을 맞잡고 시작한 라면 축제에 지난해에만 10만명이 다녀갔다. 축제 성공 뒤에는 아이디어를 내고 축제 개최로 끌어내는 데 앞장선 50대 베테랑 공무원 신미정 구미시 낭만축제과장의 노력이 있었다.그는 2021년 신설 부서인 관광진흥과 팀장으로 발령받았던 당시를 막막한 첫해라고 했다.신 과장은 "원래 산업 관련 부서에만 오래 있다가 갑자기 새로 생긴 관광진흥과로 발령이 났다"며 "신설 부서다 보니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야 했다"고 기억했다.◆ 성공한 축제하나 열기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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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11일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과·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59명이 참석해 올해 구미 경찰의 각 기능별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경찰청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 에 따라, 구미경찰의 의무 위반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적극 실시와 직원들 목소리를 경청해 관서장으로서 적극 응답 방식으로 소통 분위기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올 한해 각 기능별 주요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3.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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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산동지역 한 초, 중학교에 신규아파트 입주 등 갑자기 학생 수가 불어나 교실 부족 현상을 겪자, 조립식 건물(모듈러)을 지어 교실로 쓰고 있다.그러나 공기단축 등 미리 자재를 제작해 교실을 조립식으로 꿰맞춰 짓다 보니 다른 학교에서 쓰던 자재를 그대로 뜯어져 부실공사로 인한 곰팡이도 피어 있는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부실 공사로 곰팡이 등이 끼어 학생들 건강과 안전 문제로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당장 학생들 수업에 차질이 빚었다.특히 B 중학교 모듈러 교실은 4층짜리 조립식 건물로 공장에서 만든 박스 형태의 건축물을 가져와 교살르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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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 22대 구미시을 국민의힘 경선후보’ 로 확정했다.3월 5일 발표한 공천관리위원회 따르면 구미시을 지역구는 현역 국회의원 김영식 의원을 포함해 4 명 예비후보경선으로 치러진다.경선을 치를 4명 예비후보는 김영식 의원 과 강명구,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지난 4 년간 구미시을 현역 국회의원으로 ▲반도체특화단지▲방산혁신클러스터▲녹색융합클러스터 와 지자체 최초 근로복지공단 직영 산재재활센터인 구미의원 설립 , 반도체 소재 · 부품 시험평가센터와 이차 전지 육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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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제22대 총선과 관련 예비후보자 (칠곡,성주,고령) 홍보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예산 확보 실적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전)예비 후보자 A씨와 자원봉사자 B씨를 2월 28일 칠곡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제1항’ 에 따르면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제2항에 따르면 낙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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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 예비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29일 구미시선관위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 A씨는 4·10 총선 구미 을 예비후보 B씨를 위해 온·오프라인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구미시선관위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 대한 영향력이 큰 통·리·반의 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선거에 관여한 행위는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범죄행위로써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로써 공명선거가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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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국회로 돌아온 '쌍특검법'이 29일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돼 결국 폐기됐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지 55일 만이다.쌍특검법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이다.이날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은 무기명 수기 투표 결과 출석의원 281명 중 찬성 171명 반대 109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 재의요구권이 행사된 법안이 본회의를 다시 통과하려면 재적의원(297명) 과반 출석에 출석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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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의 집단 진료 거부로 의료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 김천 지역 의료 대란은 전혀 없었다. 지난 23일 충남 지역에는 의식 장애를 겪던 A(80대) 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뺑뺑이 돌다가 결국 병원 도착 53분 만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이처럼 환자의 생명을 돌봐야 할 의료인들의 진료 거부 집단행동에도 불구 구미시 관내 3개 대형 종합 병원 들의 진료 공백 사태는 전혀 없었다.구미지역 대형 종합 병원은 차병원과 순천향, 강동 병원이다. 이번 전공의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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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스포츠산업과와 김천시축구협회가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시청 실과소 중 가장 먼저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참여한 산업 스포츠과는 3년 연속 릴레이로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서차석,김진환, 홍성우,김동규 팀장이 참여했다.김종현 과장은 “지난 시즌 김천상무가 K리그2 우승을 확정지었을 때 무척 기뻤다. 올해 김천상무의 홈경기 흥행과 축구로 하나 되는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산업과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시청 직원들과 함게 김천시축구협회도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나섰다.정용필 회장과 함께 김광국, 김동완,박
사회
남윤성 기자
2024.02.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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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3월 4일 부터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접수 마감일 기준 김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으로 조기 폐차 대상차량확인상 ‘정상 가동’ 판정, 지방세나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 없는 차량등이다.총 지원 예산금은 27억 9900 만 원 으로 약 1040대(5등급 500대, 4등급 500대, 건설기계 40대)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5등급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 3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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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0일 소셜 캠퍼스 온 경북에서 ‘2024년 구미시 사회적 경제 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2023년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신임 이사 선출 등 주요 안건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또한, 민간 경로당 전기 보수공사 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돌봄교육 서비스 등 올 한 해 추진 할 작은 행복 나눔사업에 대해 회원사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박동식 구미시 사회적 경제 기업협의회장은 “올해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2.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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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시정 권고 결정을 받은 인터넷 기반 매체가 해당 기사를 수정·삭제한 비율이 65.1%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재위원회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개인적·사회적 법익 침해 우려가 있는 1158건의 언론보도에 대해 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다.매체 유형별로는 인터넷 신문이 1007건(87.0%)으로 가장 많았고 일간지는 총 83건(7.2%)의 낮은 비중을 보였다. 시정권고에 대해 기사를 수정·삭제한 비율인 수용률은 인터넷 기반 매체인 뉴스통신과 인터넷 신문 등에서 총 697건(65.1%)이었다. 이 가운데 수정이 41.2
사회
경북탑뉴스
2024.02.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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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박세채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예산 50억원을 반납해 노후화된 구미대교 대체 건설 비용에 충당할것을 제안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있다. 구미대교는 1974년 공단 조성 시 건설한 50년 된 낙동강 횡단 다리로 국가산단 1~3단지 및 강동·강서지역 을 연결한 중요수단이지만 건설한지 오래되어 정밀 안전 진단 결과 지난 2013년부터 5차례 연속 C등급을 받았다.이후 2014년부터 7년간 32.4톤 이상 차량 통행 제한과 함께 2021년 48억 원 예산을 들여 기능을 보강한 결과 C 에서 B등급으로 상향 조정됐지만 대체 교량 필요성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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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경북여심위)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시되지 않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천시 선거구 예비후보 A씨의 지지자 B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B씨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예비 후보자 A씨의 지지율을 아무 근거 없이 조작해서 공표했다"며 "경북여심위에서 해당 게시물을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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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을 만나본 지역민들은 권위의식 전혀없는 온화하고 천진난만한 시골 소년 같은 모습에 금방 호감을 갖는다. 실제로 시장 집무실이나 행사장 등에서 지역민들을 만나면 시장이란 감투도 벗어버리고 이웃사촌처럼 격의 없이 대해 바짝 긴장하던 지역민들도 금방 친근감을 느낀다. 이처럼 김 시장은 소탈한 모습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일반산업 단지 조성 등에는 불물을 가리지 않는 저돌적으로 초선 시장임에도 많은 업적을 이뤘다. 가난한 산골 소년 지역에서 초중고 졸업 후 9급 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소위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2.14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