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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추행은 주로 사람이 많이 붐벼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자주 일어난다. 승객이 밀집한 전동차 내부에서 순식간에 성추행이 발생할 경우, 과거에는 피해자 입장에서 대응을 하기 쉽지 않지만 요즘에는 적극적으로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추세다보니 현장에서 피의자가 붙잡히는 사례가 많다. 또한 설령 전동차를 이탈한다고 해도 목격자나, CCTV 등을 통해 추적하는 사례도 많다. 이러한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된다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 처벌법) 제 11조에 명시되어 있는 공중밀집장소추행죄의
사회
경북탑뉴스
2024.04.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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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지 않은 신체접촉으로 억울하게 성추행범으로 신고를 당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당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나중에 경찰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면 당황스럽다. 문제는 성추행범으로 몰려 경찰조사를 받게 될 경우 혼자서 혐의를 벗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따라서 억울하게 혐의를 받아 성추행 처벌 위기에 놓였다면 직접 나서서 대응하기보다 성범죄전문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성추행은 형법상 강제추행 및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상에 의하여 처벌되는 여러 범죄 중 강제추행을 기본으로
사회
경북탑뉴스
2024.04.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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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총선 개표결과 국민의힘이 대구경북(TK)을 여당이 사실상 싹쓸이해 예상도대로 이변은 없었다. 국민의힘은 TK 25개 선거구 모두를 석권해 TK가 '보수 텃밭'임을 재확인한 셈이다.경북은 경산(조지연)·포항남구울릉(이상휘)·구미갑(구자근),구미을(강명구), 의성·청송·영덕·울진(박형수), 영주·영양·봉화(임종득), 고령·성주·칠곡(정희용), 안동·예천(김형동) 등 13곳의 당선자가 확정됐다.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비례대표 3명이 국회 입성 입성에 성공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김위상, 이달희 당선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4.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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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거물 골리앗을 잡은 정치적 신인들이 화제가 되고있다. 여당 터밭 경산에서는 37세 정치신인 조지연이 경제 부총리등을 지낸 4선 출신 무소속 최경환 전의원 을 1600 여표로 신승해 다윗이 골리앗을 잡았다.경산시 선거구는 정당에서 국민의힘 조지연(37·전 대통령실 행정관), 녹색정의당 엄정애(53·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진보당 남수정(42·진보당 경북도당위원장) 후보 등 3명의 여성 후보와 5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최경환(69·전 경제부총리) 후보가 경쟁을 벌였다. 경산 출신인 조 당선인은 영남대를 나와 2013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4.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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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한 투표소에서 일련번호가 사전에 잘린 투표용지를 유권자 한테 나눠줘 논란이 일고 있다.10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선주원남동 제1투표소에서 일부 선거인들이 일련번호가 미리 잘려있는 투표용지를 받았다.공직선거법은 선거인에게 투표용지를 배부할 때 선거인이 보는 앞에서 투표용지의 일련번호지를 떼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선관위 측은 이와 같은 민원을 접수한 이후 공직선거법에 맞게 정상적으로 투표용지를 다시 나눠줬다고 설명했다.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관리관이 점심을 먹으려고 10∼20분 자리를
구미
경북탑뉴스
2024.04.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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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 조사 결과 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178~196석을 얻어 원내 압도적 과반 정당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국민의힘과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7~105석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고 조국혁신당은 12~14석으로 예상됐다.이런 통계는 4월 10일 저녁 6시 공개된 방송 3사 출구조사를 바탕으로 한 KBS의 의석수 예상이다.출구조사 결과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6~182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70~86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비례대표의
정치
경북탑뉴스
2024.04.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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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역 주민들이 고형폐기물 소각 발전시설(SRF) 건립 반대’ 집회를 벌였다. 사진= 경북신문김천 지역 주민들이 범시민연대를 구성해 ‘고형폐기물 소각 발전시설(SRF) 건립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SRF 발전시설은 가연성 폐기물을 선별해 건조 과정 등을 거친 고형폐기물 연료를 태워 전력과 스팀(열)을 생산하는 시설로 자원순환 측면에서 선호되지만, 소각시 나오는 발암물질 유발 지적도 일고 있다.김천 시민들은 김천시 신음동에 고형연료제품(SRF) 발전시설 건립후 가동 시 환경오염과 건강 악화를 우려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집단 반발로
김천
남보수 기자
2024.04.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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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인구 감소 및 노선 축소,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열악해진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의 안정성을 제시할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개선방안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에 착수해 올해 3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대책을 다양하게 검토한후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도시경영연구원은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분석, 공영화의 타당성, 터미널 복
영양
임범규 기자
2024.04.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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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가 경로당과 마을회관 자투리땅에 미니 꽃정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평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별다른 소일거리 없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안타까워 임당1동 경로당 등 3개소(갑제동 마을회관, 임당동 655)에 봄의 전령사인 튤립, 연산홍, 바늘꽃 등으로 미니 꽃정원을 조성했다. 미니 꽂정원이 어르신들의 심리적·정서적 유대감 형성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문계화 북부동장은 “이번 봄맞이 미니 꽃정원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 공
경산
박미희 기자
2024.04.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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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에는 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벚꽃 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의 물야 저수지를 추천한다.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물야저수지 주변에는 약 3km의 벚꽃길이 있다.물야저수지는 백두대간 산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벚꽃이 인근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에 개화하는데 이번 주중에 개화를 시작해 주말인 오는 13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물야저수지는 수려한 주변 경치와 연
종합뉴스
박미희 기자
2024.04.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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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이 4월 8일 ‘제 25대 경북 상의 회장’ 으로 추대돼 취임했다.경북 상공회의소는구미, 김천, 안동, 포항, 경주, 영주, 경산, 영천, 칠곡, 상주등 11곳 상공회의소와 협력 관할 하고 있다. 신임 경북상의 윤 회장은 기업도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그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에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또 “산업역군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4.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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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적 베드타운인 문성도심 지역 문성 저수지에서 며칠 전부터 월척급 붕어들이 떼 죽음을 당해 철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실정이다.한국 농어촌 공사 구미지사는 문성지 내 오래된 연꽃 등 잡초 제거와 산책로 주변 배수 공사로 문성지 내 물을 뺀 후 공사에 들어가 오는 연말경 완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물을 뺀 후 잡초는 제거했지만 수위가 낮아져 잡초 등 쓰레기 등이 못귀퉁이에 잔뜩 쌓여 둥둥 떠있지만, 마무리 작업 부실로 산책하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게다가 며칠 전부터 월척급 붕어들이 물 위에 둥둥 떠 죽어 악취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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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4일 시청에서 구미강동새마을금고와 이동 노동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休마루’이동 노동자 공공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休마루’공공 쉼터는 강동지역 이동 노동자들의 접근성을 위해 구미강동새마을금고 8개소(1본점, 7지점)에서 운영된다. 공공쉼 터는 구미강동새마을금고의 휴게공간을 공유하는 형태로, 이동 노동자들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 무료 Wi-Fi, 생수, 화장실 등 편의를 제공한다.장종길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동 노동자들이‘休마루’
구미
박미희 기자
2024.04.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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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저녁 메뉴’가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이 대표가 인터넷에 자신의 식사 사진을 올리며 ‘삼겹살’이라고 적었는데, 네티즌들이 소고기로 보이는 정황을 잇달아 포착하며 거짓말 논란이 벌어진 것이다. 여당이 “거짓 서민 코스프레”라며 공식 논평을 내고 비판에 뛰어들었다.이 대표는 지난 1일 오후 인천 계양구에서 배우 이원종 씨와 함께 유세를 했다. 이원종씨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때도 이 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했었다. 이날도 이씨는 “2년 만에 여러분 앞에 다시 섰다”며 “4월 10일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
정치
경북탑뉴스
2024.04.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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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은 4일 더민주 경북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자당 후보들이 국민의 힘 지지자들께 선거유세 방해 및 비방을 당하고 있다며 언론보도를 인용해 주장했다.특히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은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허위사실 비방 및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사회
경북탑뉴스
2024.04.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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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국내 대표 젤리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글로벌 연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4일 마이구미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하며 1300억원을 넘어섰다며,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64%, 한국 26%, 베트남 10% 순이다.중국은 천연 과즙 성분의 젤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73%에 달하는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한국과 베트남도 모두 33%의 성장세를 보여 특히 베트남은 무더운 날씨에도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적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현지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4.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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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오는 5월에 개최 될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방문객과 선수단에게 안전한 거리환경 제공으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사업을 실시한다.이날 진평동 음식문화특화거리 입구에는 경북옥외광고협회 정원표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 점검요령 설명과 안전교육 등 실시 후 옥외광고물의 안전점검을 했다.배기철 도시재생과장은 “꾸준한 안전점검 사업을 통해 위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점검상 문제가 있는 옥외광고물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안전한 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
박미희 기자
2024.04.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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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자산동 일원에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6만4112㎡(약2만평) 면적이 이달 2일 경상북도 제1회 자율 상권 지역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자율상권구역은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 상권법)에 따라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하는 것으로 ▲상업구역 50% 이상 포함된 곳 ▲점포 수 100개 이상(빈 점포 제외) ▲사업체 수, 매출액 또는 인구수가 지속해 감소한 곳을 요건으로 한다.이번에 승인된 자산동 일원 삼색이수상권은 김천시에서 진행한 ‘김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김천
박미희 기자
2024.04.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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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더불어민주당 후보(구미시을) 는“윤석열대통령이 나라를 더 망치지 않도록 분명하고 단호한 주권자의 의지를 표현해 달라”고 호소했다.김 후보는 “우리 주권자들이 어떤 나라를 원하는 것인지를 4월 5~6일 사전투표를 통해 똑똑히 보여줘야 한다”며, “윤석열대통령이 현재처럼 독선과 무능의 국정운영을 전면 중단하도록 강력한 의사표시는 사전투표 밖에 없다.” 고 말했다.또한 “하루가 다르게 구미의 민심이 바뀌고 있음을 생생하게 체감하고 있다며, 오늘 아침 문성사거리 출근인사 할때도 많은 시민들께서 열정적으로 손을 흔들며 적극적으로 호응
정치
경북탑뉴스
2024.04.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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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핵심 소재 분야 세계 시장 1위 기업들이 속속 국내로 복귀해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신축 공장을 짓고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시는 소재부품 기업 유치에 힘을 쏟아 지난 1월 국책 연구기관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20여 개 기업이 입주를 결정했다.최근에는 반도체 원판을 보호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퀘츠웨어'를 생산하는 (주)원익큐엔씨가 국내 복귀 기념 5단지에 캠퍼스S 준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국내복귀제도를 통해 1400억원 규모 투자로 92명의신규 고용 창출
경제
남보수 기자
2024.04.04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