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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새해들어 구미본청에 있던 환경 교통국을 고아읍 문성리 농산물 도매시장 3층으로 이전했다. 기존에 있던 상하수도 사업소는 선산 출장소로 옮겼다.농산물 도매시장 3층으로 온 부서는 환경 교통국 산하 환경정책, 환경관리, 교통정책, 대중교통 ,자원순환, 공원 녹지과 등 6개 부서 140여 명이다.기존에 있던 수도사업소 내 업무, 수도, 정수, 하수과 는 선산 출장소로 이전해 각 부서에 배치된 80명의 직원들도 선산으로 옮겨갔다.구미시의 이번 부서 이전은 구미시가 경제활력과 도농 균형발전과 도시 공간 재창조 일환에서 시행했다고 밝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1.0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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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에 한글 을 깨친 경북 칠곡군 권안자 할머니 글꼴이 尹대통령 연하장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다. 윤 대통령의 칠곡할 매글꼴에 대한 관심은 남 달랐다.윤 대통령은 2년 전 검찰총장을 지낼 때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칠곡군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어르신의 사연을 듣고 SNS에 사용하게됐다”며, “어르신들의 손 글씨가 문화유산이 된 것과 한글의 소중함을 함께 기리는 차원”이라고 했다.이런 소식을 전해들은 권 할머니는 자신의 서체가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 죽
사회
남보수 기자
2023.01.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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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등 영향으로 성매매 단속 건수는 줄어든 반면 변종 '채팅앱·리얼돌방' 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관세청이 리얼돌 통관을 허용해 사회적 문제가 될까 우려했다. 경찰청 정보공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서울 내 32곳 관서별(서울경찰청 포함) 성매매 단속 현황은 작년 619건으로 2019년(985건) 대비 37.2% 급감했다.2004년 본격 시행된 성매매방지특별법 이후 지난 17년간 서울 내 관서별 성매매 단속은 연평균 1483건 수준이었는데 평균의 반토막 이하에 머문 것이다.이처럼 성매매 단속 실적이 전년 대비 3분의 1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2.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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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검찰청 김천지청(지청장 고필형) 은 단순 살인 보완 수사를 통해 강도살인 실체를 규명한 뒤 중형을 선고되게 했다.김천지청은 지난 8월 14일 구미의 한 모텔에서 사귀는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A(45)씨의 범행 동기에서 상당한 의문점을 발견했다.검찰은 철저한 보완 수사를 통해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살인에 이른 것이 아닌 피해자가 위탁한 금전의 반환채무를 면탈(강취)할 의사로 살해하였다는 범행동기와 범행 전후 행적 등 범행 전말을 밝혀냈다.또한, 죽어가는 피해자 옆에서 현금을 추가로 강탈한 사실도 밝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2.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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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3고시대에 접어들자 생활비 해결로 부업 전선에 뛰어 든 가장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부업자 수 증가는 청년층은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고 고용 안정성이 떨어져 접근성이 높은 비대면·플랫폼 일자리나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통해 추가 소득원을 마련하며, 고령층은 주로 임시직, 시간제 위주의 일자리 부업을 통해 생계 소득을 보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부업 하는 가장은 5년 사이 41%나 증가해 청년·고령 부업자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2.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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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 인근의 산동읍 주민들이 다양한 요구 조건을 내걸고 대규모 집회에 나서면서 구미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지난 19일 열린 집회에는 시·도의원과 23개 단체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 12가지 요구 사항을 내걸고 집회를 벌이자 구미시가 당장 수용할 입장도 못돼 난감한 입장이다.하지만, 미수용시는 이들의 집회가 계속돼 추가 도로 점거 시 쓰레기차 운행 중단으로 향후 쓰레기 대란도 우려되고 있다. 구미시 산동읍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9시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 1차선 진입로를 트렉터 등으로 막고 ‘폐기물 관련 시설
사회
남윤성 기자
2022.12.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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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역 A 신협이 부동산 매매 대출 상담시 거래해도 된다고 해 고객이 신협말만 믿고 신협이 근저당 설정한 부지를 매입했지만 대출이 되지 않아 피해를 봤다고 주장해 말썽이 되고있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0월경 김천시 대항면의 한 요양원 부지 매입하기 위해 김천신협과 수차례 상담했고, 근저당권을 설정한 김천신협으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답을 듣고난 후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 구매를 진행하고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투자 금액은 45억원으로 대출금을 제외한 잔금 10억원과 등기비용 2억여원이 소요됐다. 이 부지는 김천신협이 지
사회
경북탑뉴스
2022.12.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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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에서 30여년간 근무하다 과장으로 퇴직한 A(65)씨는 퇴직금과 연금도 한푼 없는 신세다.아내가 3년간 암투병하다 사망해 병원비와 간병비 등 매월 200만원 이상 들어가는 경비를 월급으로 충당할 수 없어 퇴직금을 중간 정산해 병원비에 보탠 후 나머지 퇴직금도 병원비와 빚 갚는데 다 써 버려 퇴직 후 받는 300여만원 의 공무원 연금도 한푼 없는 실정이다.현재 그는 구미 지역 한 임대 아파트 경비로 일하고 있다.# 경기도 경찰서에서 간부직으로 퇴직한 경찰공무원 윤모(67)씨 도 고향 구미에 내려와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아 아내와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2.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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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만 보던 드라이브스루가 이제는 지역 곳곳 에서 볼수있다.시간 절약과 효율성을 가져다주는 드라이브스루 속에는 교통혼집과 안전을 동시 위협해 불편한 진실도 내재 되어 있다.이처럼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드라이브 수루지만 이를 뒷받침해 줄 제도나 해결책은 더딘 상황으로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 편리함 속에 가려진 드라이브스루의 진실10년 만에 엄청난 성장세를 이룬 드라이브스루는 외국에선 드라이브스루가 보편화된 지 오래다.외국은 면적이 넓고 패스트푸드 음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드라이브스루가 자연스러운 서비스로 자리 잡자 한국도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2.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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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단이 11일 아시아육상연맹(AAA) 이사회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발했다.구미시장, 구미시육상연맹회장, 대한육상연맹 등 9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대표단은 개최지가 결정되는 14일까지 대회 유치 활동과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구미시는 올해 9월 아시아육상연맹에 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되어 중국의 샤먼시와 유치 경합을 하게 됐다.우리나라 는 1975년(제2회) 서울, 2005년(제16회) 인천시가 개최한후 이번 제26회
사회
남윤성 기자
2022.12.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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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회식문화가 바뀌면서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이 울상이다.코로나 3년을 거치면서 송년회 등 단체 회식이 줄어든 대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워라벨 문화 확산’ 으로 자연히 회식 횟수도 줄어들어 불금과 놀토도 썰렁한 상태다.이는 과거 회식의 주루였던 MZ세대가 치솟는 물가로 필요 없는 지출을 줄이고자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영향도 한몫했다.최근 통계청의 ‘코로나19 일상생활 변화’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직장에서의 단체 회식 감소에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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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은 물론 중년 여성들도 살과 전쟁을 선포해 체중감량에 들어가지만 매번 살과 전쟁시 패배한다.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몸이 부우면서 체중이 불아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끼니도 줄이고 운동도 해 보지만 살이 빠지지 않아 갈수록 스트레스만 쌓인다.구미 옥계동에 사는 주부 정모(38)씨는 둘째아이를 낳은 뒤 체중이 불어 고민이다. 두 아이 돌보느라 운동할 여력이 없어 10㎏ 정도 불어난 체중은 1년 가까이 빠지지 않고 있다.정씨는 “거울을 볼 때마다 우울해져 다이어트 클리닉에라도 다녀야 하나 고민”이라고 했다.정씨 같은 이들을
사회
박정미 기자
2022.12.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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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코로나19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판단 기준을 이달 중 확정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방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지표와 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하는 시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또는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겠다”며 “구체적인 판단 기준은 공개 토론회와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어 “다음주 월요일부터 2가 백신 접종 대상을 12살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특히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청소년의 2가 백신접종을 적극 권고했다.한편 정부
사회
경북탑뉴스
2022.12.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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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향땅이 기타 개인적 사정으로 도시에 거주하며 농지(전,답)를 임대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현행법은 농지를 경자유전이라하여 헌법 제121조는 농지의 소작제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유 농지를 타인에게 임대하거나 무상사용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다.하지만 농지법이 정하는 일정한 요건을 갖춘 농지에 한해서 예외적으로 농지의 임대차 및 사용대차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농지의 임대차가 허용되는 경우농지법에 따르면 예외적으로 농지의 임대차가 허용되는 경우를 정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주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가.상속으로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2.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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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경실련이 KTX 구미 유치에 대한 구미시의 정보가 잘못됐다며 이를 해명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KTX 이음 구미역 정차 확정'이라는 현수막을 구미 시내 곳곳에 걸고 우롱했다”며 “이에 대해 사과하고 철거할 것"을 요구했다.경실련에 따르면 'KTX 이음 구미역 정차’는 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이 안 돼 당연히 심사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구미시가 마치 통과된 것처럼 '경축, 구미~수서 KTX 이음으로 1시간 50분 만에 갑니다'란 현수막을 구미시체육회 등 관변·자생 단체들을 통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2.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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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한 초등학생 수학여행 길 관광 버스에서 ‘불법 음란 동영상’ 이 약 3분간 노출되어 학생들이 충격을 받아 맨붕 상태다.이같은 사고는 지난 22일 '6학년 1일형 수학여행'을 위해 학교에서 대여한 버스에서 운전기사의 휴대폰이 버스내 모니터에 연동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버스안에는 A 초교 6학년 남녀학생 30여 명이 탑승해 수학여행길에 올랐지만, 버스 출발후 갑자기 불법 음란 동영상 노출로 어린 남여 학생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이러한 어이없는 사고는 구미 A 초교가 관광버스 운행의뢰를 받은 한 여행사에서 관광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1.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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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한평생 뼈 빠지게 일해도 61세부터 적자에 들어가 흑자 인생은 34년뿐으로 통계청 조사 결과 나타났다.통계청은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0년 국민 이전계정’ 자료를 발표했다.국민 이전계정은 노동 소득이나 정부 재정이 세대별로 어떻게 이전·배분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노동소득은 ▲임금 근로자의 임금 소득 ▲자영업자와 무급가족 종사자의 노동 가치(노동으로 발생하는 소득)를 포괄하는 개념이다.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42세 때 가장 많은 노동소득을 거두고 61세부터는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많은 ‘적자 인생’에 들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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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퉈 올해부터 100세 이상 노인들께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구미시도 경북 최초 100세 이상 어르신들께 100만 원 지급하고있다.구미시는 28일 9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생애 1회 10만 원씩 지급 조례 를 수정해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생애 1회 100만 원씩을 지급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장수축하금 지급 대상은 구미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이다. 구미시와 함께 장수수당으로 불리는 노인 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서울 용산구, 울산북구,의정부시,안성시,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1.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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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화물연대가 24일 구미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들어갔다.4일째 접어든 화물연대의 총파업 으로 구미 지역도 물류 중단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총파업에 들어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핵심 요구사항은 안전 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량 품목 확대 등이다. 또한, 당정이 안전 운임제를 3년 연장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화주 책임을 삭제한 '반쪽 연장안'이라고 못 박았다. 안전 운임제는 화물차의 과적·과속을 막고자 동일 거리에 동일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0년 시멘트·컨테이너 품목에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1.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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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권과 언론은 물론 사회 전반 에서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있다. 특히 가짜 뉴스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다를때 더욱 심하다.최근에는 미국방문시 한 공중파 방송과 대통령이 음성분석 학자까지 동원해 ‘맞다 틀리다’ 며 진실 공방을 벌인후 한 언론사 출신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하다 가짜로 밝혀져 곤욕을 치르고있다.국회는 원래 다양한 이견(異見)이 공존하는 곳이지만, 근거 빈약한 음모론은 발화자의 신뢰를 무너뜨릴 뿐이다. 이번 사건은 자신의 정치 신념에 따라서 뚜렷한 근거 없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 사람
사회
남보수 기자
2022.11.27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