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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8시 54분께 경북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선본사 주차장 인근에서 1t 트럭이 계곡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운전자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고, 동승자 60대 여성은 경상을 입었다.이들은 팔공산 등산로 입구 인근에서 트럭 노점상을 하려고 주차하다가 약 5m 아래 계곡으로 추락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산
박미희 기자
2024.01.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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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2시 59분께 경북 경주시 천북면 한 비료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여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1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 36분께 불을 모두 껐다.인명 피해는 없으나 창고 3개 동(803㎡)이 모두 불에 탔고, 1개 동(330㎡) 일부가 불에 타 1억1천958만 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소방 관계자는 "공장에 금수성 물질(물에 접촉하면 발열하거나 발화하는 물질)이 있어 중장비로 모래 225t을 뿌리며 진화작업을 벌였다"며 "뒷불 감시를 위해 내
경주
박미희 기자
2024.01.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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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경찰서는 12억원대의 시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천시 체육회 직원 A(41)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김천시로부터 매년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의 보조금을 받아 관리·집행하며 3년간 12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횡령해 카드 대금, 회식비 등으로 탕진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횡령으로 부족한 보조금은 다른 보조금에서 충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 구속을 위해 시 체육회, 시 관계자들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며 "수사가 진행되면 피해 금액이 더
김천
남보수 기자
2024.01.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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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의 취재와 보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무엇일까? 소유자본이나 경영진·광고주·권력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안면과 연고도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사실 소유자본과 광고주·권력이 언론보도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해당 언론사의 체질이나 성격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시민주‧도민주‧국민주를 기반으로 창간한 신문은 소유자본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다. 또한 촌지거부 등 기자윤리를 제대로 지키고, 기업의 약점을 잡아 광고를 강요하거나 주재기자 채용조건으로 금품을 받는 등 경영윤리에 어긋나는 짓만 않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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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경북 구미시을 선거구가 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구미을 출마 예정자는 9명으로 현역인 김영식 의원은 물론 대통령실 출신 인사 등 각계각층의 후보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치열한 공천 경쟁에 불붙었다.초선인 김 의원은 공학 전문가답게 과학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 왔다.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기도 한 그는 12대 전략기술 육성 지원 방안을 담은 국가전략 기술 육성 특별법을 대표로 발의했고 이는 지난해 2월 국회에 통과했다.김 의원은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 클러스터, 녹색 융합클러스터 등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1.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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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人死留名)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虎死留皮)는 말이 있다. 또 자신의 잇속에 따라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는 부관부 염통(附肝附念通) 이란 말도 있다. 전자는 명예를 중시하는 충신형이요 후자는 잇속만 차리는 간신형이다. 제22대 총선도 앞으로 두 달 남짓 남지 않아 금배지를 달기 위한 선량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구미지역도 총 14명이 예비후보(갑 6명, 을 8명)로 등록해 현역 2명을 더할시 총 16명이다. 등록한 이들은 한결같이 대통령실 인연과 유명정치인 보좌관등 경력과 능력을 내세우며 지역 발
칼럼
남보수 기자
2024.01.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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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실시 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 시 사용할 금액을 공고했다.경북도내 지역구국회의원선거(후보자)의 선거비용제한액은 평균 2억 6천 8백여만 원으로 이중 가장 큰 선거구는 영주,영양, 울진,봉화 3억 7000만원이며, 가장 작은 선거구는 구미을 2억 100만원 이다. 제21대 국선과 비교 시 관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평균 5천 2백여만 원이 증가했다.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별로 인구수 및 읍·면·동수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한 선거비용제한액 산정비율을 적용해 증감한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1.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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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숍 우화인 개미와 베짱이 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물론 다른 나라 교과서에 등장하는 유명한 동화다. 그런데 한국과 달리 다른 나라는 본론은 같지만 각론이 다르게 해석한다. 한국 스토리는 개미는 부지런한 곤충, 베짱이는 게그른 곤충으로 매도한다. 뜨거운 여름날 개미는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베짱이는 시원한 그늘에서노래를 부르면서 일하는 개미를 한심하다고 비웃어 겨울철 양식이 없어 개미한테 구걸하지만, 문전박대하는 얘기다. ▶일본은 전반부 스토리는 같지만, 후반부는 한국과 달리 측은하게 생각한 개미가베짱이에게 먹을 양식을 조금 준다. 밉지
세상 만사
남보수 기자
2024.01.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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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유예안이 최종 처리되지 못해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 83만곳에 확대 적용된다.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유예안이 최종 처리되지 못해 중소기업, 요식업 등 영세 자영업자들 걱정이 태산같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 발생 시 사업주가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된다. 이런 강경 법규로 대표가 1인다역을 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안전사고가 한번 발생시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내몰릴 가능성도 크다. 지난 24일에는 이정식 노동부 장
사회
남보수
2024.01.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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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많이 벌기 위해 월급쟁이보다는 사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대표적인 세금은 (사업)소득세와 부가가치세이다.사업자가 법인이면 법인세와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소득세는 말 그대로 사업을 통해 수입을 올리면 그 수입액에서 지출된 경비를 공제한 금액에 대하여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말하며, 부가가치세는 사업자가 물건을 판매하거나 용역(서비스)을 공급하면 그 공급가액 상당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보고 그 부가가치에 대하여 부과하는 세금을 말한다.특히 부가가치세는 면세사업자를 제외한 모든 사업자에게 부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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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25일 부산시당 창당식을 열었다.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부산 적십자회관에서 이석현, 서효영, 신정현 창당 준비 공동위원장과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당 창당을 알렸다.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은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포용과 통합, 노무현 대통령의 대화와 토론도 없이 오로지 방탄만 있는 정당"이라면서 "민주당은 정권교체를 할 수 없는 집권을 포기한 정당이어서 새로운미래를 창당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 추락의 공범인 2개 정당에 대한민국의 운영을 통째로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1.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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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 이 지난해 말 지방자치 경쟁력 분석 결과 기초지자체 중 경기도 내 지자체가 종합순위 10위 안에 8곳, 30위 안에 13개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전체경쟁력 중 ‘경기도 집중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KPA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경쟁력이 가장 높은 시는 경기 화성시, 군은 전북 완주군, 구는 대전 유성구로 나타났다. KPA의 지방자치 경쟁력 지표(KLCI)는 인구, 제조업, 일자리, 소비력 등을 정부와 지자체 공식 통계 4만 개를 종합해 산출한다. ▲경영자원(300점)▲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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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 자치단체들이 저 출생 과 수도권 블랙홀로 인구절벽 현상으로 아우성이다. 이런 고민속에서 구미시의 인구정책 추진이 인구 감소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인구는 2017년 42만1799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뒤 2018년 42만1494명으로 줄었다. 이후 2022년 40만 8110명으로 2010년 40만 4920명 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구미시는 민선 8기 이후 인구감소 위기관리를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구 유입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인구정책 방향을 정했다.인구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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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 출마할 국민의힘 최우영 예비후보 는"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 유치를 통해 구미를 문화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고 23일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평균 연령 41.2세로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지만 문화관광 콘텐츠 부재로 '돈은 구미에서 벌고 소비는 다른 도시에서'라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형 놀이공원인 메이플스토리 리얼월드 유치, 구미 키즈과학관 설립, 선산곱창·선산막걸리 등 지역 특화 먹거리 브랜드화와 골목 조성, 관광택시 도입 등을 통해 문화관광 1번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정치
박정미 기자
2024.01.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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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봉곡동의 한 중학교 5층짜리 건물 2층 상담 교실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경북 소방 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 49분경 학교 내 5층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등 직원 4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방학 기간이라 학생들은 건물에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소방 당국은 전기 난방기에서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
경북탑뉴스
2024.01.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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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인의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구미 인의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건이 지난 22일 열린 제1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심의에서 ‘주차장 용지 위치 변경, 규모 확대와 기부채납 등’을 조건으로 가결했다.시는 8만여 제곱미터의 면적에 2,162인(940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용지와 상¤하수도, 도로,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낙후한 도시환경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장호 시장은 “인의지구 도시개발
구미
남보수 기자
2024.01.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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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미을 선거구에 출마할 허성우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10시 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방송, 통신, 지역일간지 등 기자 22명과 지지자 등 참석 했다. 제일 먼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노후 불안감 없는 보편적 복지로 구미 복지 실현을 강조했다.구미는 현재 산업화 도시에서 기업체 유치도 급선무 지만 앞으로 청, 장, 노년층 보편적 복지 실현 등 10대 단기및 5대 장기 공약을 내걸었다.장기 5대 공약은 ▲서울 아산 병원 구미 선산지역 유치▲낙동강 주변 4계절 테마파크 조성▲청년창업플레이 그라운드 조
구미
남보수 기자
2024.01.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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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오는 총선과 관련 입후보 예정자를 위해 음식물 40만 원 상당을 선거구민들께 제공한 혐의로 지지자 A씨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 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한편 경북 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 등이 각종 계기를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1.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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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도내 철도 건설에 국비 8천425억원이 투입되고 6개 사업은 연말에 개통될 예정이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주요 일반 철도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과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건설,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 등으로 연말까지 마무리돼 개통될 예정이다.지방자치단체 주도 광역철도 사업인 대구권 광역전철(구미∼경산), 대구 1호선 하양 연장 구간도 올해 말 개통된다.숙원 사업인 문경∼김천 철도(30억원),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2천377억원) 건설 사업은 올해 국비를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1.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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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5일 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대통령 시계’ 선물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경북도당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구미을 지역으로 출마 예정인 대통령실 참모 출신 국민의힘 A예비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시계’를 돌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경북도당은 “지난해 11월 구미에서 요식업을 하던 B씨는 A예비후보 지지자인 C씨가 마련한 모임에 참석한 후 C씨로부터 대통령 시계를 받았으며 참석자 8명 중 적어도 B씨가 아는 3명도 대통령 시계를 받은 사실을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1.22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