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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 내 화물터미널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경북도가 제안한 '화물터미널 복수 조성안'으로 당사자간 합의를 이뤘지만 정작 정부가 복수터미널에 대해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경북도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복수 화물터미널 설치를 논의하는 '제 5차 TK신공항 화물터미널 전문가 자문기구 회의'가 열렸다. 전문위원 8명 중 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국토부가 제시한 6개 안건에 대한 의견 공유와 관련 토의가 이어졌다.이자리에서 위원들은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에 부정적인 입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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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 도시 내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차인이 태풍에 파손된 임대주택 수리비를 부담했다면, LH도 기존주택 소유자와 공동으로 수리비를 임차인에게 상환해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A씨가 임대인 B사와 전대인 LH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A씨에게 205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무주택자인 A씨는 2008년 7월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시행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을 받아 경북 포항시에서 다세대주택을 임차했다.이 다세대주택은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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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하기관의 고위 간부가 임기 도중에 돌연 사퇴했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하기관 고위 간부 A씨가 지난 18일 사표를 제출했고 다음날 바로 수리됐다. A씨는 내년 초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상태였다.경북도 관계자는 "A씨가 지난 3일 저녁 술을 마시고 직원을 폭행했다는 제보가 지난 16일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중 산하기관 직원들이 폭행 문제 등으로 A씨 사퇴를 요구했고 A씨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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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오는 7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구미재창조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한다.신설한 ‘첨단산업국’ 은 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미래교육돌봄국’은 현 정부 국정 기조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한 곳으로 집중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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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끝내 숨졌다.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47분쯤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사를 받아온 A씨(63)가 유치장에서 자살을 시도했다.당직 근무자는 A씨를 발견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는 약 1시간 뒤인 이날 오후 5시36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당시 경찰서에는 직원 3명이 한 조를 이뤄 유치장 관리 근무를 하고 있었고, 유치장을 감시하는 폐쇄회로(CC)TV에도 별다른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근무자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4.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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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화장 유족들 편의 제공으로 추모 공원, 화장로 2기를 7기로 증설해 운영한다.시는 현 추모 공원 내 화장시설을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장로 2기 증설과 함께 화장 운영 횟수도 늘려 화장 대란을 막는다. 추모공원 이용횟수는 코로나19 시기 제외 후 2019년 2790건, 2020년 4192건, 지난해 4502건으로 2019년 대비 각각 50.25%, 61.36% 증가했다. 이번 화장기 증설로 일일 화장 구수는 당초 일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일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되며, 최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4.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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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추행은 주로 사람이 많이 붐벼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 자주 일어난다. 승객이 밀집한 전동차 내부에서 순식간에 성추행이 발생할 경우, 과거에는 피해자 입장에서 대응을 하기 쉽지 않지만 요즘에는 적극적으로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추세다보니 현장에서 피의자가 붙잡히는 사례가 많다. 또한 설령 전동차를 이탈한다고 해도 목격자나, CCTV 등을 통해 추적하는 사례도 많다. 이러한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된다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 처벌법) 제 11조에 명시되어 있는 공중밀집장소추행죄의
사회
경북탑뉴스
2024.04.1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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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지 않은 신체접촉으로 억울하게 성추행범으로 신고를 당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당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나중에 경찰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면 당황스럽다. 문제는 성추행범으로 몰려 경찰조사를 받게 될 경우 혼자서 혐의를 벗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따라서 억울하게 혐의를 받아 성추행 처벌 위기에 놓였다면 직접 나서서 대응하기보다 성범죄전문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성추행은 형법상 강제추행 및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상에 의하여 처벌되는 여러 범죄 중 강제추행을 기본으로
사회
경북탑뉴스
2024.04.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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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이 4월 8일 ‘제 25대 경북 상의 회장’ 으로 추대돼 취임했다.경북 상공회의소는구미, 김천, 안동, 포항, 경주, 영주, 경산, 영천, 칠곡, 상주등 11곳 상공회의소와 협력 관할 하고 있다. 신임 경북상의 윤 회장은 기업도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그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에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또 “산업역군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4.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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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적 베드타운인 문성도심 지역 문성 저수지에서 며칠 전부터 월척급 붕어들이 떼 죽음을 당해 철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실정이다.한국 농어촌 공사 구미지사는 문성지 내 오래된 연꽃 등 잡초 제거와 산책로 주변 배수 공사로 문성지 내 물을 뺀 후 공사에 들어가 오는 연말경 완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물을 뺀 후 잡초는 제거했지만 수위가 낮아져 잡초 등 쓰레기 등이 못귀퉁이에 잔뜩 쌓여 둥둥 떠있지만, 마무리 작업 부실로 산책하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게다가 며칠 전부터 월척급 붕어들이 물 위에 둥둥 떠 죽어 악취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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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은 4일 더민주 경북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자당 후보들이 국민의 힘 지지자들께 선거유세 방해 및 비방을 당하고 있다며 언론보도를 인용해 주장했다.특히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은 국민의힘 후보측 관계자들이 허위사실 비방 및 선거운동원을 폭행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밝혔다.지난 2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이영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 중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선거사무장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마이크 탈취를 시도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사회
경북탑뉴스
2024.04.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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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국내 대표 젤리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글로벌 연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4일 마이구미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하며 1300억원을 넘어섰다며,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64%, 한국 26%, 베트남 10% 순이다.중국은 천연 과즙 성분의 젤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73%에 달하는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한국과 베트남도 모두 33%의 성장세를 보여 특히 베트남은 무더운 날씨에도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적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현지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4.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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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단체들은 4일 오후 2시 박정희 생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박정희 망언 규탄 대회’를 열었다. 이날 규탄 대회에는 14개 박 전 대통령 숭모 단체 회원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역사학자인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위안부, 초등학생과 성관계했을 것이란 발언 등에 대해 소리높여 규탄했다.이들은 "역사학자는 사료에 기반하여 논증해야 한다. 위안부에 대한 인식, 여성에 대한 인식, 군인에 대한 인식, 전부 총체적 난국"으로 역사 문건으로 확인되지 않은 자료를 활용해 박정희 전 대통령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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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여성친화사업 담당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해 「2024년 부서별 여성친화사업 과제 컨설팅」을 실시했다.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명화 연구위원은 40개 부서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와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에 부합하도록 부서별 추진사업을 체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개선사항과 함께 사업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만들어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미’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
사회
박정미 기자
2024.04.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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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3일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서 경북 도내 저출생 대책 중점사업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재화 구미차병원장, 구자근 국회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과 함께 구미시 의사회, 구미시 간호사회,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의 단체장도 참석했다.구미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최우선 공약 사업인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와 함께 지자체만의 독자적인 응급 의료시스템 구축했다. 도내 유일의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으로 비수도권 필수 의료체계가 붕괴했다는 평가 속에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4.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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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와 ‘2023년 계약 원가심사 운영 평가’ 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유일한 것으로, 구미시는 경북 최고 수준의 자체 감사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는 자체 감사 활동(50%)과 반부패 청렴 활동(50%) 2개 분야에서 총 19개 지표의 실적을 심사했으며, ‘계약 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계약 원가심사 건수와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이덕재 감사실장은 “올해도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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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구미 금오천 일대 벚꽃이 뒤늦게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북적됐다. 구미시는 금오천 벚꽃 축제를 일주일 가량 연기해 이곳을 찾는 전국 관광객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과 벚꽃 감상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30일 이곳 축제장에는 1000여 명이 운집 한것으로 알려졌다.구미시는 이번 축제에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판매 부스, 포토존, 먹거리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금오천, 금오산 잔디광장, 금리단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
사회
박미희 기자
2024.03.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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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함께 추진하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오는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국방부로부터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데 이은 후속 절차다.대구시는 "사업 계획 승인은 사업시행자로서 사업구역 내 토지, 건축물 등의 보상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군사시설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공식적으로 시행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국방부는 사업구역 내 편입되는 토지, 건축물 등의 내역과 사업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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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 산단내 40년 된 사원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경북 구미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현대식 시설을 보금자리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번 사업은 26일 경북도와 구미시가 천안 시청에서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Again 1973 청년 드림타워) 의 일환으로 지역 활성화 펀드 출범식에서 1호 사업에 선정됐다.경북연구원은 16년간 기숙사를 운영할 때 8천40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천34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다.특히 구미 1산단에는 40여년 전 지어진 사원아파트를 근로자들의 기숙사로 활용하면서 주거 여건이 취약하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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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야심 차게 개최한 라면과 벚꽃 축제가 대박과 쪽박 지적으로 희비 쌍곡선이다. 앞서 적은돈을 들여 개최한 라면 축제는 10만 인파가 몰려 경북도 우수 축제로 선정돼 향후 2년간 1억 1000만원의 재정지원도 받아 대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구미라면 축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콘텐츠,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도 우수 축제에 이어 전국 우수축제 지정 가능성도 보여줬다.반면 나중 1억 9천만을 들인 벚꽃축제는 축제일을 잘못 잡아 벚꽃이 피기는커녕 꽃망울도 터뜨리지 않는 것은 물론 축제 기간 이틀간 비까지 내려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3.26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