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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 도시 내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차인이 태풍에 파손된 임대주택 수리비를 부담했다면, LH도 기존주택 소유자와 공동으로 수리비를 임차인에게 상환해줘야 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A씨가 임대인 B사와 전대인 LH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A씨에게 205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무주택자인 A씨는 2008년 7월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시행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을 받아 경북 포항시에서 다세대주택을 임차했다.이 다세대주택은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2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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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하기관의 고위 간부가 임기 도중에 돌연 사퇴했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하기관 고위 간부 A씨가 지난 18일 사표를 제출했고 다음날 바로 수리됐다. A씨는 내년 초까지 임기가 남아 있는 상태였다.경북도 관계자는 "A씨가 지난 3일 저녁 술을 마시고 직원을 폭행했다는 제보가 지난 16일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중 산하기관 직원들이 폭행 문제 등으로 A씨 사퇴를 요구했고 A씨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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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4일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식후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로 발돋움 하고있다.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경상북도․김천시․한국도로공사 협업사업으로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2008-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1250㎡에 지상2층 연면적 6014㎡ 규모로 4년에 걸쳐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 및 물류센터를 조성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를 축하했다.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김
경제
남보수 기자
2024.04.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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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 30% 감축을 목표로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국토부와 도공은 도로 신설·확장과 별개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통행방식 개선, 기존 시설 개량, 고속도로 수요 및 정체 관리 체계 개선 등에 대한 15대 개선 과제를 24일 발표했다.현재 재정고속도로 중 최저 통행속도가 시간당 50km 미만으로 하루 1시간 이상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상습 정체 구간은 총 76곳(429.9km)으로 이 중 63개 구간(360.4km)에 대해 40개 구간은 ‘기존 통행방식
경제
남보수 기자
2024.04.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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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3월 5일부터 3월 18일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구미 제조업체 투자계획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과반수 이상 기업들은 투자 계획에 변함없다 는 응답에 이어 나머지 업체들은 경기 불확실성과 조금조달 어려움을 내비치며 추가 투자를 꺼려했다. 특히 응답기업 100개사 중 연초에 설정한 상반기 투자계획 대비 현 시점의 투자 방향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란 질문에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60.0%) ▲계획보다 축소·지연될 것(36.0%) ▲계획보다 확대될 것(4.0)
경제
남보수 기자
2024.04.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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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국제 우호 도시를 맺은 중국 사천성 광안시 자우버(趙波) 광안시장 일행이 4월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광안시장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방문과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22일 시청을 방문한 광안시장 일행을 맞이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자우버 시장은 “구미시와 광안시는 2012년 11월 우호 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그동안 고위인사 상
구미
남보수 기자
2024.04.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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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오는 7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구미재창조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한다.신설한 ‘첨단산업국’ 은 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미래교육돌봄국’은 현 정부 국정 기조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한 곳으로 집중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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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영남권 광역지자체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국비 300억, 지방비 150억)을 투입해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난, 산업재해 등 어려움을 겪는 제조 산업의 현안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제조현장에 실증․확산 한다.전통적으로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영남권 각 시도는 지역별 중점산업인 △철강(경북) △기계부품(부산) △지능형기계(대구)
경북도청
남보수 기자
2024.04.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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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 공모 선정사업은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공정장비를 미리 작동시켜보는 것으로 구미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창원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의 스마트 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경제
남보수 기자
2024.04.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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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역의 11만 청년들을 위한 인프라 확장, 콘텐츠 개발 등 청년주도 친화도시 조성에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18일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사업 심의,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2024 청년정책 안내와 함게 4개 대학 신임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청년친화 공간 인프라 4大 프로젝트로 구미시 전역 10개소(조성완료 3개소, 추진 중 7개소)를 목표로 청년정책 거점공간 1개소, 청년근로자 복지공간 2개소, 청년예술 활동공간 4개소, 청년창업
구미
남보수 기자
2024.04.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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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7일 선산읍 노상리 새마을회관 앞 복개천 주차장에서 구미칠곡축협조합(조합장 장영익) 주관으로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구미칠곡축협 이동판매 차량을 이용해 다양한 부위의 한우(등심, 안심, 채끝, 양지)와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사태)가 시중 판매가격보다 10%에서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했다.최근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하락 속에 소비자 물가안정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축산물 제공, 지역 축산물의 홍보,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구미
남보수 기자
2024.04.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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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7일 구미국가 3단지에서 ’친환경 전기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 생산업체인 하이엠케이(주) 착공식을 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착공식 후 하이엠케이(주)은 750억원을 투자 12,200㎡(3690평) 규모 공장을 설립 친환경 전기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인 전기차용 Side Sill & BPC(Battery Pack Case), Profile(차량 배
경제
남보수 기자
2024.04.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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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대 총선 개표결과 국민의힘이 대구경북(TK)을 여당이 사실상 싹쓸이해 예상도대로 이변은 없었다. 국민의힘은 TK 25개 선거구 모두를 석권해 TK가 '보수 텃밭'임을 재확인한 셈이다.경북은 경산(조지연)·포항남구울릉(이상휘)·구미갑(구자근),구미을(강명구), 의성·청송·영덕·울진(박형수), 영주·영양·봉화(임종득), 고령·성주·칠곡(정희용), 안동·예천(김형동) 등 13곳의 당선자가 확정됐다.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비례대표 3명이 국회 입성 입성에 성공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김위상, 이달희 당선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4.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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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거물 골리앗을 잡은 정치적 신인들이 화제가 되고있다. 여당 터밭 경산에서는 37세 정치신인 조지연이 경제 부총리등을 지낸 4선 출신 무소속 최경환 전의원 을 1600 여표로 신승해 다윗이 골리앗을 잡았다.경산시 선거구는 정당에서 국민의힘 조지연(37·전 대통령실 행정관), 녹색정의당 엄정애(53·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진보당 남수정(42·진보당 경북도당위원장) 후보 등 3명의 여성 후보와 5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최경환(69·전 경제부총리) 후보가 경쟁을 벌였다. 경산 출신인 조 당선인은 영남대를 나와 2013
정치
남보수 기자
2024.04.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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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역 주민들이 고형폐기물 소각 발전시설(SRF) 건립 반대’ 집회를 벌였다. 사진= 경북신문김천 지역 주민들이 범시민연대를 구성해 ‘고형폐기물 소각 발전시설(SRF) 건립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SRF 발전시설은 가연성 폐기물을 선별해 건조 과정 등을 거친 고형폐기물 연료를 태워 전력과 스팀(열)을 생산하는 시설로 자원순환 측면에서 선호되지만, 소각시 나오는 발암물질 유발 지적도 일고 있다.김천 시민들은 김천시 신음동에 고형연료제품(SRF) 발전시설 건립후 가동 시 환경오염과 건강 악화를 우려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집단 반발로
김천
남보수 기자
2024.04.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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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적 베드타운인 문성도심 지역 문성 저수지에서 며칠 전부터 월척급 붕어들이 떼 죽음을 당해 철저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실정이다.한국 농어촌 공사 구미지사는 문성지 내 오래된 연꽃 등 잡초 제거와 산책로 주변 배수 공사로 문성지 내 물을 뺀 후 공사에 들어가 오는 연말경 완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물을 뺀 후 잡초는 제거했지만 수위가 낮아져 잡초 등 쓰레기 등이 못귀퉁이에 잔뜩 쌓여 둥둥 떠있지만, 마무리 작업 부실로 산책하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게다가 며칠 전부터 월척급 붕어들이 물 위에 둥둥 떠 죽어 악취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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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핵심 소재 분야 세계 시장 1위 기업들이 속속 국내로 복귀해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신축 공장을 짓고 생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시는 소재부품 기업 유치에 힘을 쏟아 지난 1월 국책 연구기관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20여 개 기업이 입주를 결정했다.최근에는 반도체 원판을 보호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퀘츠웨어'를 생산하는 (주)원익큐엔씨가 국내 복귀 기념 5단지에 캠퍼스S 준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국내복귀제도를 통해 1400억원 규모 투자로 92명의신규 고용 창출
경제
남보수 기자
2024.04.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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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단체들은 4일 오후 2시 박정희 생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박정희 망언 규탄 대회’를 열었다. 이날 규탄 대회에는 14개 박 전 대통령 숭모 단체 회원들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역사학자인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위안부, 초등학생과 성관계했을 것이란 발언 등에 대해 소리높여 규탄했다.이들은 "역사학자는 사료에 기반하여 논증해야 한다. 위안부에 대한 인식, 여성에 대한 인식, 군인에 대한 인식, 전부 총체적 난국"으로 역사 문건으로 확인되지 않은 자료를 활용해 박정희 전 대통령
사회
남보수 기자
2024.04.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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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3일 오후 2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2024년 구미 미래 교육지구운영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구미교육지원청 및 구미시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회장, 학교 운영위원장 대표 등 총 12명이 참석 구미 미래 교육지구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경북 미래 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협약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 조성 및 인구 유출 방지 등 모색으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 경상북도 12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다.특히 구미 미래 교육지구는 지난 10월 신
구미
남보수 기자
2024.04.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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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하루가 멀게 대규모 잇단 투자협약 체결로 대한민국 산업화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구미산단 SK, LG, 코오롱 등 수조 원대 공장 증설에 이어 올해도 수천억대 강소기업들의 투자협약이 봇물을 이뤘다.앞서 3월에는 강소기업 ㈜지오에이, ㈜라씨, ㈜케이디에스피와 218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에 이어 며칠후는 ‘전고체배터리 분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이 3천억 원 투자 유치 각서도 체결했다.특히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은 2025년부터 3000억원을 투자해 100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는 물론 경북 중심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
경제
남보수 기자
2024.04.03 11:58